예방수칙 숙지하고 준수해야
코로나19 정보 수시 점검해야
애틀랜타에서 2일 저녁 코로나19 감염 확진자 2명이 발생함에 따라 조지아주 보건국은 코로나19 감염방지와 확산 예방을 위한 주민들의 협조를 당부하고 나섰다.
주 보건국 커미셔너인 캐스린 투미 박사는 우선 호흡기 질환 확산을 막기 위해 취해야 하는 간단한 예방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촉구했다.
코로나19는 감염된 사람이 기침을 하거나 재채기를 하면 공기를 통해 퍼진다. 증상은 노출 후 2-14일 이내에 나타나며 열, 기침, 콧물 및 호흡 곤란을 포함한다. 바이러스에 감염될 위험이 있는 것으로 간주되는 사람은 코로나19가 계속 발생하는 지역으로 여행하거나, 코로나19에 감염된 사람과 접촉한 사람이다.
감염 예방을 위한 최선의 수칙은 다음과 같다.
▲비누와 따뜻한 물로 최소 20초 동안 손을 자주 씻으라. 비누와 물을 사용할 수 없는 경우 알코올 성분의 손 소독제를 사용하라.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및 입을 만지지 마라. ▲아픈 사람들과의 근거리 접촉을 피하라. ▲아플 때 집에 머무르라. ▲기침이나 재채기를 할 때 티슈로 덮은 다음 티슈를 쓰레기통에 버리라. ▲자주 접촉하는 물체와 표면을 청소하고 소독하라.
독감은 여전히 주 전역에서 널리 퍼져 있으므로 독감 예방 주사를 맞지 않았다면 아직 너무 늦지 않았다. 독감 예방 주사는 코로나19를 예방하지는 않지만 입원이 필요한 심각한 합병증을 예방하고, 코로나19가 발생할 경우 보건당국과 병원의 과도한 부담을 방지한다.
최근 코로나19가 계속 발생하는 지역으로 여행을 갔고, 여행 후 14 일 이내에 기침과 호흡 곤란으로 열이 발생하거나 코로나19가 의심되는 사람과 접촉 한 경우 집에 가서 즉시 담당 가정의나 또는 지역 보건 부서에 연락해야 한다. 의사 사무실, 응급실 또는 긴급 치료 센터에 가기 전에 전화를 걸어 최근 여행 및 증상에 대해 알려주어야 한다.
코로나19에 대한 최신 정보는 dph.georgia.gov/novelcoronavirus 또는 cdc.gov/coronavirus/2019-ncov/about/index.html을 방문해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cdc.gov/coronavirus/2019-ncov/about/index.html에서 자주 묻는 질문에 대한 답변을 찾을 수 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