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북5도민 위원회 모임가져...
미 동남부 이북 5도민(정광일 회장)임원단 회의가 지난달 28일 도라빌 한 음식점에서 열렸다.
정광일 회장은 “원래 이 모임은 이북5도위원회겸 평안남도지사 이명우위원장이 애틀랜타 방문하여 동남부 이북 5도민과의 만남을 가질 예정이였으나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인해 방문이 취소되었다”고 설명했다.
“조지아주가 교민들이 갑자기 늘어 현재 13만명으로 추정하고있다. 이중 네 사람 중 한 사람은 실향민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고 “한달에 한번 모임에 와서 점심을 함께 먹고 오랜만에 고향의 이야기로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을 낙으로 삼는 분이 많다”고 말했다.
이북5도민 연합회 측은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출발이 잠시 주춤한 시점이지만 고국방문단을 모집중이다. 참가자 접수는 3월 7일 까지 연장해서 받고있다”고 전하고 “5월17일 출발 예정으로 먼저 참가 희망자는 호적등본(본인이 5도민 가족이라는 증빙 서류)과 여권을 복사해서 카톡으로 먼저 접수할 것”을 부탁했다.
이번 고국방문단은 5월18일부터 22일까지 4박5일간 청와대 및 산업단지·판문점·경복궁 방문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항공료 및 숙식 등 공식일정 비용 일체를 한국 정부에서 지원한다. 문의=678-360-00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