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 및 안전보호 강화
학대 및 방치 벌금 강화
조지아의 노인 요양소에서 안전과 감독을 개선하기 위한 법안(HB987)이 28일 거의 만장일치로 하원을 통과했다.
상원으로 넘겨진 이 법안이 채택돼 주지사가 서명하면 생활 지원 시설 및 대형 개인 요양소에 있는 노인들을 위한 훈련 요건과 안전 보호가 강화된다. 또한 수천 명의 조지아 노인들을 돌보는 급성장 산업인 요양소에서 학대와 방치에 대한 벌금이 강화된다.
160-1 투표로 하원을 통과한 HB987은 샤론 쿠퍼(공화, 마리에타) 의원이 발의했다. 쿠퍼 의원은 이 법안이 요양원 운영자와 노인 옹호자들의 우려를 균형 잡기 위해 “조심스럽게 만들어진 타협안”이라고 말했다. 쿠퍼는 지난 가을 지역신문 AJC가 시리즈로 다룬 조지아 노인요양소에서의 학대와 방치 고발 기사를 참조해 법안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 시리즈는 주 전역에 걸쳐 요양 시설에서 약 700건의 방치 및 학대 사례를 발견했으며 20 명 이상의 사망자가 돌봄과 관련이 있다고 보도했다.
쿠퍼와 캘빈 스마이어(민주, 컬럼버스) 의원은 동료들이 법안을 채택하도록 촉구하면서 하원에서 이 시리즈를 언급했다. 스마이어 의원은 특히 한밤중에 메이컨 시설에서 방황하고 가파른 언덕 아래로 떨어졌을 때 사망 한 치매가 있는 92세의 할머니 이야기를 들려주는 시리즈의 내용을 전하며 “우리는 노인 간호 시설을 감독하기 위해 계속해서 좋은 공공 정책을 세워 앞으로는 그런 비극을 막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