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BA-GA, 사라 해밀턴 회장 취임
26일, 2020새해 킥오프 이벤트 개최
스페셜 게스트 안젤라 던컨 귀넷 판사
조지아 한인 변호사 협회(KABA-GA)가 지난 26일 오후6시30분2020새해 킥오프 이벤트를 애틀랜틱 스테이션 소재 올로라 이탈리안 레스토랑에서 개최했다.
KABA-GA등의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해 성황을 이뤘으며 올해는 그 어느해보다 더 다양하고 풍성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 도날드 리 한인 최초 귀넷 법조인 협회 회장과 주 애틀랜타 총영사관 김영준 총영사가 인사말을 전하고 안젤라 던컨 귀넷고등법원 제11분과 판사가 스페셜 게스트로 참석해 기조연설을 펼쳤다.
던컨 판사는 “의붓어머니가 한인이라 한인사회에도 관심이 많고 한국문화에 대해 깊은 존경심을 가지고 있다”면서 “언제든지 우리가 무엇을 하는지 보여주고 싶고 한인 커뮤니티를위한 노력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윤본희 이사에게 커뮤니티 봉사상이 수여됐다.
윤 이사는 “그동안 개인적인 시련도 있었다"고 말하고 "한인 커뮤니티 발전과 차세대 한인법조인 멘토링에 온힘을 다해 봉사하고 헌신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KABA-GA는 2020년 협회를 이끌어갈 새로운 임원진과 이사들의 명단을 발표하고 선서식을 거행했다.
2020년 신임회장으로는 사라 해밀턴 변호사(톰슨 하인 LLP), 차기 회장(psident-Elect)으로 제이슨 박 변호사(제이슨 박 로펌)가 각각 선임됐으며 이정욱 변호사(이정욱 로펌)가 재무(Treasurer), 그렉 신 변호사(오글트리 디킨스)가 총무(Secretary)로 봉사한다. 또한 전년도 회장인 이정화 변호사(넬슨 멀린스)와 바네사 서(조지아 파워), 스티브 박(발라드 스파), 진 김(오글트리 퍼킨스), 박은영(박 로그룹), 지미 김(지멘스), 정승욱(정승욱 로펌), 김시현 변호사(김 & 임 LLC) 변호사, 그리고 해나 정 풀턴카운티 치안법원 판사 등이 이사를 맡게된다.
한편 내달 3일에는 예비 법조인들의 취업을 도모하는 모의 인터뷰 이벤트(Mock Interview Event)가 마련되며 제이슨 박 변호사, 윤본희 변호사, 그레고리 신 변호사 등이 면접관으로 참여할 예정이다. 협회 회원들은 무료이며 비회원들은 5달러의 참가비를 지불해야 한다. 윤수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