멕시코 음식 전문점 ‘치폴레’가 신메뉴 ‘퀘소 블랑코’를 전국적으로 출시한다.
치폴레 측은 27일(오늘)부터 전국 매장에 기존의 퀘소 메뉴를 대체한 퀘소 블랑코의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7년 처음 출시된 퀘소는 나쵸나 브리또 등에 곁들여 먹는 녹인 치즈로, 출시 직후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으며 인기 메뉴로 자리매김했다. 치폴레 측에 의하면 뉴 퀘소 블랑코는 몬테레이 잭, 화이트 체다, 세라노, 포블라노, 치폴레 후추 등 총 13가지 재료가 혼합돼 새롭게 탄생했다는 설명이다.
크리스 브랜트 치폴레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신메뉴인 퀘소 블랑코는 달라스, 디트로이트, 샌디에고에 위치한 52개 지점에서 테스트를 거친 후 탄생됐다”며 “결과에 대한 피드백이 기대치를 초과하며 예상보다 훨씬 좋았다”고 말했다.
퀘소 블랑카는 인공적인 맛이나 색소, 방부제가 일절 첨가되지 않았으며, 치폴레 관계자는 “적당히 매콤하고 부드러운 맛”이라고 전했다.
<장희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