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손’ 못 쓰는 토트넘, 멀어져 가는 ‘별들의 잔치’

지역뉴스 | 연예·스포츠 | 2020-02-24 10:10:48

토트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토트넘의 처지가 불과 일주일 사이에 확 바뀌었다. 손흥민(28)의 오른팔 골절 부상 직후 열린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16강 1차전에서 패한 뒤, 리그 경기에선 다음 시즌 진출권을 놓고 경쟁하는 첼시 앞에 무릎 꿇으며 ‘별들의 잔치’에 초대받지 못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토트넘은 22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퍼드 브리지에서 열린 첼시와의2019~20 프리미어리그(EPL) 27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2로 패했다. 스코어만 보면 접전처럼 여겨질 수 있겠으나, 첼시의 일방적인 경기였다.

전반 15분 올리비에 지루(34)의 선제골, 후반 3분 마르코스 알론소(30)에 연속 골을 내준 토트넘은 경기 막판 상대 수비수 안토니오 뤼뒤거(27)의 자책골에 간신히 무득점 패배만 면했다. 무엇보다 쓰라린 건 손흥민의 활약 속에다 좁혀졌던 첼시와 승점 차가 다시 벌어지면서 다음 시즌 UCL 진출 전망도 한층 어두워졌단 점이다. 지난 16일 애스톤 빌라와의 26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손흥민의 멀티골을 앞세워 승리를 거두고 첼시에 승점 1점차로 쫓아가며 UCL 진출 경쟁에 불을 지폈지만 이날 패배로 다시 승점 4점차가 됐다. 사실상 ‘승점 6’짜리 경기를 내준 셈이라 뼈아프다.

물론 시즌 마감까진 약 3달이 남았지만 손흥민과 해리 케인(27)이 아무리 빨라야 이번 시즌 막판에나 경기장에 들어 설 수 있는 점이 아쉽다. 모리뉴 감독은 첼시전을 마친뒤 “첼시는 주요 공격수가 벤치에 있었지만 우리는 경기장에도 벤치에도 공격수가 없었다”며 “우리 공격수인 해리 케인과 손흥민은 병원에 있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앞날이 더 걱정이다. 당장 리그에선 이날 패배로 상위권 유지조차 어려워졌다. 23일 기준 5위토트넘(승점 40)과 10위애버턴의 승점 차는 불과 4점. 14위 뉴캐슬(승점 31)까지 폭을 넓혀도 승점 10점 차가 채 나지않는다. 여차하며 하위권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얘기다.

게다가 다음달 11일 열릴 라이프치히와 UCL 16강 2차전에서 승리를 가져오지 못한 채 조기탈락 할 경우 모리뉴 감독에 대한 퇴진 압력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토트넘은 지난 20일 열린 16강 1차전에서 0-1로 패했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토트넘은 케인과 손흥민의 팀이 아니다”라며 공격수들의 이탈을 극복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형준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국시민에 사기친 귀화 이민자, 국적 불문 시민권 박탈”

미네소타 ‘소말리아 사기’ 거듭 강조…반ICE 시위에는 “가짜 시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3일 "소말리아든 어디 출신이든, 귀화 이민자 중 우리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

뷸라하이츠대 한국부, 제14회 총동문회 24일 개최둘루스에 위치한 뷸라하이츠대학교(Beulah Heights University, 이하 BHU) 한국부가 오는 1월 24일(토) 오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폭등한 집값 잡기위한 트럼프 카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55% 폭등한 집값…트럼프 ‘투자회사 매입 금지’ 카드]2020년 이후 미국 집값이 약 55% 급등하고 물가까지 치솟으며 생활비 부담이 중간선거 핵심 이슈로 부상했다. 트럼프 대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코윈(KoWin), 제9대 회장에 김문희 연임

2026년 지역사회 봉사 강화 선언 코윈(Korean Women’s International Network, 이하 코윈) 애틀랜타는 최근 제 9대 임원단 구성을 공식 발표하고, 2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조지아주 하원,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 채택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 기념해 미국 조지아주 하원이 13일 '미주 한인의 날' 123주년을 기념하는 결의안을 채택했다.둘루스 출신 맷 리브스 주하원의원이 발의하고 한국계 주 하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NHL팀 유치...멀어지는 포사이스 꿈

장기간 NHL과 접촉 없어 AJC "가능성 점점 줄어"알파레타 경기장은 탄력  한인밀집 거주 지역 중 한 곳인 포사이스 카운티의 프로 아이스하키팀 창설 추진이 불투명해지고 있다고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사라 박 둘루스 시의원 취임 선서

미주한인의 날 결의안도 선포 조지아주 둘루스시 제1지구 시의원으로 지난해 11월 당선된 사라 박(한국명 박유정) 의원의 공식 취임식이 12일 오후 6시 둘루스 시청 회의실에서 열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한인타운 동정〉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

삼봉냉면 6주년 감사 이벤트삼봉냉면이 6주년을 맞아 냉면, 불고기, 족발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물냉 10달러, 비냉 11달러, 회냉 13달러, 코다리냉 14달러, 바싹불고기+냉면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건강보험료 폭등 현실로…조지아 주민 고민↑

조지아주에서 오바마 케어 보조금 폐지에 따른 보험료 폭등이 현실화되고 있다. 알파레타의 로스 콜먼 씨는 보험료가 전년 대비 두 배나 올라 가입 유지를 포기할 위기에 처했다. 현재 약 150만 명의 조지아 주민이 1월 15일 2차 가입 마감을 앞두고 있으나, 높은 보험료 부담으로 인해 플랜을 낮추거나 해지를 고민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연방 하원은 보조금 연장안을 통과시켰으나 상원 통과 여부는 불투명한 상태다.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 활동 건강보험사에 무더기 거액 과징금

조지아주 정부가 정신건강 및 약물사용장애 치료를 차별한 11개 건강보험사에 총 2,500만 달러 규모의 과징금을 부과했다. 주 보험국 감사 결과, 이들 보험사는 정신건강 치료 청구에 대해 신체 질환보다 엄격한 사전 승인 절차를 요구하는 등 정신건강 평등법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 오스카 헬스가 1,024만 달러로 가장 높은 과징금을 받았으며, 보험국은 즉각적인 위반 행위 중단과 함께 재발 방지를 강력히 명령했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