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사랑어머니회
22일 정기모임 개최
애틀랜타 나라사랑 어머니회(회장 김 데레사)의 정기모임이 지난 22일 둘루스에 소재한 애틀랜타 성결교회에서 개최됐다.
이날 유방암 수술 권위자인 엘리자베스 김 박사를 강사로 ‘유방암 케이스 스터디 및 예방’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김박사는 세부적으로 영상 진단 장비의 발달로 중요성이 증대되고 있는 유방3D촬영, 초음파 판독 전 알아야 할 사항과 영상검사의 판독을 비롯해 만져지거나 혈성분비물이 있는 환자의 영상 검사 및 임산부와 호르몬치료 여성에서의 유방질환 진단, 유방 조직검사 및 경피적 제거시술 등 치료법에 대한 강의와 케이스 리뷰를 진행했다.
김 박사는 “병원에서 유방암 환자를 치유하고 그들의 생명을 건지는 일에 몰두할 수 있는 것이 감사하다”며 “더 안전하고 높은 수준의 의술을 환자에게 베푸는 방안을 찾는 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 박사는 미국 암센터(CTCA)의 애틀랜타 책임자급인 CTCA 산하 유방암연구소 외과수술 디렉터로 독보적인 연구 논문과 임상 시험 결과로 의학계에서 주목받고 있으며, 종양 제거와 절제 수술, 가슴 재건 수술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인정받아 미국임상종양학회(ASCO)가 주는 ‘메릿 어워드(Merit Award)’를 수상하기도 했다.
김 박사는 존스홉킨스대학에서 공공보건 석사학위를 마친 뒤 오레건 헬스 앤 사이언스 의대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하버드의대와 다나 파버 암연구소, 브리엄 앤 우먼스센터에서 연수했으며, 메사추세츠의 제너럴의료센터와 미시간 세인트존스의료센터에서 유방암 종양 제거 수술 펠로우십을 지냈다 종양외과학회(SSO),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유방외과학회(ASBS), 미국유방질환학회(ASBD), 미국외과협회(AAS)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김데레사 회장은 “우리에게 꼭 필요한 건강정보를 사랑의 마음으로 좋은 강의를 해주셨다”고 말했다.
어머니회는 매월 넷째주 토요일 오후 4시에 애틀랜타 성결교회에서 정기 모임을 가지고 있다. 가입문의= 678-860-4201(김데레사 회장) 윤수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