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총선 동남부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5,640명

지역뉴스 | | 2020-02-18 16:16:11

애틀랜타총영사관,재외선거 등록자,조선희 선거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1대 등록자 20대 보다 45.8% 증가

공관 중 미국 3위, 전세계 7위 기록

 

제21대 국회의원 재외선거의 미국 동남부 지역 신규 신고-신청자가 정확하게 5,000명, 기존의 영구명부 등재자 수 640명을 합치면 전체 신고·신청자 수가 5,640명인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대 총선의 선거인 수 3,868명 보다 무려 45.8% 증가한 수치다. 

애틀랜타총영사관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등록 마감일인 15일 자정까지 접수된 등록자 5,000명 가운데 국외부재자는 4,442명, 재외선거인은 552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외부재자는 유학생, 주재원 등 한국에 주민등록이나 거소신고가 되어있는 사람이고, 재외선거인은 한국에 주민등록이 말소된 영주권자 등의 재외국민이다.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 추정 재외선거권자는 13만 422명으로 전체 신고-신청자 5,640명의 등록률은 4.32%에 불과하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의 신규 신고-신청자5,000명은 미국 공관 10개 가운데 뉴욕총영사관 6,219명, LA총영사관 6,209명에 이어 3번째로 많은 것이다. 또한 전세계 공관 가운데는 호치민총영사관 8,628명, 일본대사관 7,079명, 뉴욕, LA, 상하이총영사관 5,944명, 베트남대사관 5,740명에 이어 7위를 차지했다.<표 참조>

애틀랜타총영사관의 유권자 등록자는 한인인구 규모가 비슷한 샌프란시스코총영사관(3,969명) 보다는 월등하게 많고, 시애틀총영사관(2,558명)이나 휴스턴총영사관(댈러스 출장소 포함 2,603명)의 2배 수준이어서 주목받고 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의 추정 재외선거인 대비 등록률 4.32%는 뉴욕(3.82%), 샌프란시스코(3.99%) 보다 현저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나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전세계 176개 재외공관을 통해 접수된 선거등록자 총계는 15만7,7430명으로, 영구명부에 등록된 1만9,530명을 더하면 모두 17만7,099명(한국 내 신청자 139명 포함)의 재외국민 유권자가 이번 총선에 참여하게 된다. 이는 19대 총선에 비해서는 42.3%, 지난 20대 총선에 비해서는 10.9% 증가한 수치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의 조선희 선거관은 “이번 등록자 5,000명과 영구명부제 등재자 640명을 더한 숫자에서 중복된 명단을 제외하면 총 5,421명이 이번 선거에서 참정권을 행사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조선희 선거영사는 “그동안 유권자 등록에 협조해주신 한인 및 단체, 언론에 감사하다”며 “오는 4월 1-6일 있을 실제 투표에도 많이 참여해주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애틀랜타총영사관은 동남부에 애틀랜타한인회관, 몽고메리한인회관, 올랜도 우성식품 등 3개의 투표소를 운영한다.

지난 2016년 제20대 총선에서 애틀랜타총영사관 관할 3개 투표소에서 총3,868명의 선거인 가운데 31%인 1,198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2017년 대선의 경우 선거인 6,061명 가운데 4,276명이 투표에 참여해 71%의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조셉 박 기자

 

 

총선 동남부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5,640명
총선 동남부 재외선거 신고·신청자 5,640명

 

··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