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4일 조지아 프라이머리 여론조사
바이든 32%,샌더스 14%,블룸버그 14%
6주 후인 3월 24일 치러지는 민주당 대통령 후보를 뽑는 조지아주 예비경선 여론조사 결과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이 2위권 후보를 대략 2배 정도 앞선 큰 폭의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채널2 액션 뉴스가 13일 발표한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전 부통령은 32.1%의 지지로 14.2%의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 14%의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을 제치고 선두를 달리고 있다.
아이오와에서 1위, 뉴햄프셔에서 2위를 차지해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피트 부티지지 전 인디애나주 사우스벤드 시장은 4.9%, 엘리자베스 워렌 상원의원은 3.7%, 에이미 클로버샤 상원의원 3.0% 지지에 그쳤다. 아직 지지 후보를 결정하지 못했다는 유권자도 25.8%였다.
이번 조사는 민주당에 투표하겠다는 유권자 500명을 대상으로 랜드마크 커뮤니케이션스사가 실시했다. 바이든은 40대 이상에서 선두를 달렸으며, 흑인 유권자의 41% 지지를 받았다. 이번 결과는 지난해 9월 같은 회사가 조사했을 당시의 바이든 지지율 41%에서 상당폭 후퇴한 것이다.
민주당 대선후보 경쟁에는 지난 뉴햄프셔 경선 이후 3명이 중도하차해 현재 8명의 후보가 남았다. 3월 3일 슈퍼 화요일부터는 마이클 블룸버그 전 뉴욕시장이 경선에 참여한다.
아이오와와 뉴햄프셔 프라이머리에서 피트 부티지지 후보와 버니 샌더스 후보가 선두에 나섰으나 계속해서 두 후보가 선전할 것이라는 징후는 없다. 다음 경선지인 네바다(22일)와 사우스캐롤라이나(29일), 그리고 14개주 프라이머리가 동시에 열리는 3월 3일의 슈퍼 화요일 승자가 후보자에 한 발 앞설 것으로 전망된다. 조셉 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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