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이자율 높은 신용카드 빚 갚는게 최우선 순위

지역뉴스 | 기획·특집 | 2020-02-14 09:09:04

이자율,신용카드,세금환급금,활용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지난달 27일부터 2019년도 소득분에 대한 세금보고가 시작됐다. 오는 4월15일까지 1억5,000만여명의 납세자들이 세금보고를 할 예정이다. 

연방국세청(IRS)에 따르면 지난해 1억5,500만명의 세금보고 납세자 중 70% 정도가 세금환급금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평균 세금환급금은 2,869달러로, 이는 2018년과 비교해 1.4% 줄어든 수치다. 평균 세금환급금은 줄어들었지만 3,000달러에 가까운 액수는 ‘13월의 급여’라 불릴 정도로 일반 납세자들에게는 반가운 부수입이 아닐 수 없다.

 

비상금으로 세이빙 계좌 입금

학자금 상환도 고려해 볼 만

401(k) 추가 불입도 좋은 방안

 

 

대부분의 납세자들은 세금환급금을 받으면 어디에 써야 할지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된다. 단기적으로는 아무 생각 없이 세금환급금을 본인이 원하는 대로 쓰는 것이 즐겁기는 하겠지만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세금환급금의 재정 용도를 분명히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정 목표의 우선 순위를 결정하는 일이 필요하다.

부채 상환이 가장 급하게 해결해야 할 재정 문제라면 당연히 세금환급금 사용처의 우선순위에 부채 상환이 올라야 한다. 

부채는 효율성을 가지고 나눠 볼 수 있다. 비효율 부채는 세금보고 시 세액공제 효과도 없을 뿐 아니라 이자율도 높은 부채가 해당된다. 자동차 구입시 대출과 개인 대출 등이 대표적인 예다. 이에 비해 효율 부채는 세액공제 혜택이 주어지거나 시간이 경과하면서 가치가 늘어나는 종류의 부채를 말한다.

■신용카드 부채 갚기

신용카드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든 게 현실이다. 만약 습관적으로 신용카드를 사용하면서 매달 신용카드 사용액을 한꺼번에 갚지 않고 남겨둔다면 이자로 나가는 비용이 꽤 될 것이다. 

비효율 부채 중 하나인 신용카드 부채는 자칫 신용점수를 하락시키는 요인이 되며 재정 신용도를 낮출 가능성이 매우 큰 부채다.

신용카드 부채를 갖고 있다면 세금환급금을 가지고 높은 이자율을 적용받는 신용카드 빚을 갚는데 쓰자. 신용카드 부채를 갚으면 돈도 절약하고, 어느 순간부터 자신의 신용점수가 상승하는 것을 깨닫게 되고 만족해할 것이다.

로건 알렉 CPA는 “세금환급금을 높은 이자의 부채를 갚는 데 쓰는 것은 가장 현명한 선택”이라며 “고객들에게 모든 부채는 ‘괴물’이나 다름 없고, 이자율이 높을수록 그 괴물은 점점 더 덩치가 커진다고 말한다”고 전했다. 

최상의 시나리오는 세금환급금으로 신용카드 부채를 모두 상환하는 것이다. 세금환급금 규모가 부족하더라도 또 다른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상환하고 남은 신용카드 부채를 옮긴다. 신용카드 사용개시에 따른 0% 이자율을 활용해 남은 부채를 상환하는 방법도 있다.

■비상금으로 활용하기

한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의 23% 정도가 비상시를 대비해 보유하고 있는 현금, 즉 비상금이 전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비상금을 확보하지 못했다면 세금환급금을 비상시를 대비한 자금으로 활용하는 것을 고려해야 한다.

비상금은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한 자금이다. 발병, 부상으로 인한 의료비 치줄, 자동차 수리 등이 그에 해당된다. 

대체로 비상금은 3~6개월 정도 생활비 규모의 현금을 확보하고 있는 것을 말한다.

세금환급금을 받으면 은행의 세이빙 어카운트를 개설해 입금해 두는 것으로 시작한다. 가급적 매달 일정 금액을 비상금용 세이빙 어카운트에 입금하도록 노력하는 게 중요하다.

급여 체크를 체킹 어카운트에 입금할 때마다 일정액이 비상자금용 세이빙 어카운트로 자동 입금되도록 설정하는 것도 도움이 될 것이다.

전문가들은 소액으로 시작해도 비상자금용 어카운트의 잔액이 불어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학자금 대출 갚기

아직 상환하지 못한 학자금 대출금이 남아 있다면 올해 세금환급금으로 이를 갚는 것도 생각해 볼 일이다.

여러 건의 학자금 대출이 있다면 가장 높은 이자율이 적용되고 있는 학자금 대출을 갚는 데 세금환급금을 이용하는 게 효율적이다.

특히 연방 학자금 대출을 제외하고 사기업이 제공하는 대출금을 갚는 데 주안점을 두는 게 바람직하다.

학자금 대출을 갚는 일도 중요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것이 하나 있다.

비상 상황을 대비한 여유 자금이 마련되지 않았다거나 신용카드 부채가 심각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 학자금 대출 갚는 일에 세금환급금을 사용하는 것을 재고해야 한다는 것이다.

■401(k) 불입액 늘리기

많은 직장인들이 고용주가 제공하는 은퇴연금계좌인 401(k)에 가입되어 있다. 그러나 다달이 나가는 각종 페이먼트와 생활비 때문에 상당수 직장인들은 401(k)를 최대한 활용하지 못한다. 

세금환급금의 규모에 관계없이, 또 비상시 일정한 규모의 비상 자금을 확보하고 있다면 401(k)불입액을 늘려 보는 것도 미래를 위한 투자로 의미가 있다.

한 가지 방법은 세금환급금을 생활비로 쓰고 급여에서 추가로 401(k)를 불입하는 것이 있다. 특히 고용주가 제공하는 ‘매칭’ 혜택을 최대한 활용하지 못하는 직장인에게는 시도해 볼만한 방법이다.

■모기지 최대한 갚기

미국인의 60% 이상은 자기 집을 소유하고 있다. 세금환급금을 받으면 모기지 대출금을 줄이는 데 쓰는 것도 현명한 방법 중 하나다.

30대에 모기지를 전액 상환한 한 재정분석가에 따르면 5년간 부부가 함께 세금환급금의 100%를 모기지 대출금 상환에 사용하고 가구소득의 50%만 페이먼트와 생활비로 썼고, 매달 모기지 대출금 상환에 추가자금을 투입한 결과 30대에 모기지를 전부 갚을 수 있었다는 것이다.

모기지 대출금을 젊은 나이에 갚고 나면 그만큼 노후를 대비한 각종 투자에 대한 여력이 생긴다는 이점이 있다. 

■주택 리노베이션 투자하기

세금환급금에서 1,000달러 정도만 주택 리노베이션에 투입해도 생활을 윤택하게 만들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방 한 개 또는 여러 개의 벽 페인트를 새로 칠하거나, 주방 수도꼭지를 새 것으로 교체하거나, 프로그램이 가능한 온도계를 설치하거나, 뒷마당 시설을 업그레이드 하는 등 할 수 있는 것들이 많다. 

리노베이션을 통해 주택 가치가 올라가는 것은 세금환급금이 주는 큰 보너스가 되는 셈이다.

■자신에게 투자한다

평소 집 근처 칼리지에 등록해 심리학 강좌를 듣거나 포토샵을 배우고 싶다는 생각을 해본 사람이 많을 것이다. 세금환급금을 자기 자신에게 투자해 보다 나은 미래를 준비하는 것도 고려해 볼만 하다. 새로운 스킬을 배우면 커리어에 큰 도움이 됨과 동시에 삶의 질을 높이는데도 기여할 것이다.        <남상욱 기자>

 

 

이자율 높은 신용카드 빚 갚는게 최우선 순위
납세자의 70% 이상이 매년 연방국세청으로부터 세금환급금을 받는다. 사전에 세금환급금의 사용처에 대해 고려해 보는 것은 개인 재정 상황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요소라고 전문가들은 조언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I-285 풀턴 서남부 이번 주말 전면 통제
I-285 풀턴 서남부 이번 주말 전면 통제

5번-7번 출구 금 19PM-월 5AM 조지아주 교통국(GDOT) 소속 공사 인력들이 다가오는 8월 28일 금요일부터 풀턴 카운티 서남부 지역을 지나는 주간고속도로 I-285의 남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트럼프정부 “전문직 비자에 10만 달러대 수수료”…법원 제동에도 강행

국토안보부 “10만3천265불로 책정”…의견수렴 거쳐 연말 확정 전망 중간선거 앞 강력 이민단속 기조 재확인…한국 고숙련 인력 미취업 타격 우려학생비자서 전환·H-1B 갱신엔 적용

조지아 8월 개스값 역대 최고치
조지아 8월 개스값 역대 최고치

24일 갤런당3.81달러1년 전 보다 92센트↑  조지아 개스가격이 다시 오름세로 돌아섰다.전미자동차협회(AAA)에 따르면 24일 오전 현재 조지아 개스가격은 레귤러 기준 갤런당

메트로 애틀랜타서  광견병 박쥐
메트로 애틀랜타서 광견병 박쥐

스톤마운틴 인근 트레일서 광견병에 감염된 박쥐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발견됐다.디캡카운티 당국은 스톤마운틴 지역 밀스톤 트레일 인근에서 지난 21일 발견된 박쥐에 대한 광견병

휴일 대낮  벨트라인서 ‘칼부림’…주민들 ‘불안’
휴일 대낮 벨트라인서 ‘칼부림’…주민들 ‘불안’

말다툼 끝… 20대 남성 사망 일요일 대낮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휴식 및 트레일 코스에서 칼부림 사건으로 한 명이 숨지는 일이 벌어졌다.사건은 23일 오후 4시께 벨트라인 내 폰스

총영사관, 유학생 비자제도 변경 설명회 영상 게시
총영사관, 유학생 비자제도 변경 설명회 영상 게시

이종원 변호사 설명회 게시 애틀랜타총영사관은 지난 20일 진행된 「미국 유학생 비자 제도 변경 온라인 설명회」 (이종원 변호사) 녹화 영상을 총영사관 유튜브 채널에 게시했다.이번

조지아 공립대 학부과정 3년 만에 끝낸다
조지아 공립대 학부과정 3년 만에 끝낸다

USG,3년제 학사학위과정 허용이수학점 120→90점으로 줄여 조지아 공립대학들이 3년 만에 취득할 수 있는 학사학위 과정을 개설할 수 있게 됐다.조지아 대학 시스템(USG) 이사

동남부연합회장 입후보자 없어 등록기한 연장
동남부연합회장 입후보자 없어 등록기한 연장

9월 4일까지 등록기한 연장 지난 15일 마감한 미동남부한인회연합회 제32대 연합회장 입후보자 등록 결과 입후보자가 없어 등록 기한을 오는 9월 4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선거관리위

7개월 고국 체류…50대 영주권자  추방위기
7개월 고국 체류…50대 영주권자 추방위기

부친 간병 차 고국 방문 인도 여성ICE “영주권 포기”간주…추방절차이민법원 올 5월 추방 기각 불구이민당국, 체포·구금 추방 재시도 지역 공립학교 특수교육 교사로 일해 온 인도

미쉘 강 선거운동 출정식..."반드시 승리"
미쉘 강 선거운동 출정식..."반드시 승리"

다수 정치인 참석 승리 기원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두 번째 도전장을 내민 민주당 미쉘 강 후보의 선거운동 출정식이 지난 22일 둘루스 그라운드 게임 오피스에서 열렸다.민주당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