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경동나비
첫광고
엘리트 학원

미 공군 지난해 84명 ‘극단적 선택’

미국뉴스 | | 2020-02-11 18:18:32

미공군,극단적선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30년 만에 최고치

 

 

지난해 미국 공군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현역 군인 수가 적어도 3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AP통신은 7일 육군·해군 등 다른 군의 경우 스스로 목숨을 끊은 군인 수가 안정적이거나 줄고 있지만, 공군은 전년보다 24명 늘어난 84명이라고 군 관계자와 미발표 예비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보도했다.

미 공군의 극단적 선택 급증은 지난 5년간 매년 60∼64명 선을 유지하며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수치를 보인 가운데 나온 것이다. 다만 공식적인 수치는 연말 발표될 예정이며, 예비자료 수치와는 약간 다를 수 있다. 

 

지난해 미 해군은 전년보다 4명 늘어난 72명, 해병대는 10명 줄어든 47명이 각각 극단적 선택을 했다.

이런 현상은 군이 지난 수년 동안 극단적 선택을 막기 위해 여러 노력을 기울인 가운데 나와 더 당혹스러울 수 있다고 AP는 전했다. 미국 민간인 사이에서도 극단적 선택이 나란히 증가하는 추세다.

미 국방부와 공군 자료에 따르면 이전까지는 공군에서 2015년 64명이 금세기에 가장 높은 극단적 선택 수치였다. 2009년 미 공군 연구를 봐도 1990년∼2004년 기간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경우는 평균 42명이었고, 62명을 넘어선 적은 없었다.

브라이언 켈리 공군참모차장은 “이 문제는 쉽게 식별 가능한 해결책이 없는 어려운 국가적 문제”라며 군 전체가 직면한 문제에 대한 즉각적인 또 중장기적인 해결책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어빙 티슈, 메이컨 공장 증축 계획 발표

조지아주, 목재 산업 중심지로 부상 관리직·기계공 등 100여 직원 채용 어빙 티슈(Irving Tissue)가 메이컨 공장의 증축 계획에 대해 밝혔다. 이번 증축은 소프키 산업단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이승만 동상 한인회관에..이홍기 결정하면 문제돼

정통성 없는 한인회 결정에 누가 수긍할까소녀상 훼손 한인회가 동상... 설득력 없다 보험금 수령 은폐와 한인회 공금을 유용해 선거 공탁금으로 한인회장에 내 부정 당선돼 애틀랜타한인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방치 장례식장서 화장 유골함 수십개 발견

마리에타 소재 장례식장소셜 미디어 신고로 수색일부 신원확인 표식 없어 화재로 방치된 장례식장에서 수십개의 화장된 유골함이 발견돼 경찰이 긴급 수사에 나섰다.마리에타 경찰은 20일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소는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친다

UGA, 여대생 살해사건 뒤 산책로에 펜스∙비상호출박스 주민 불안 여전∙∙∙추가책 요청  어거스타대 간호학과 레이큰 라일리 살해 사건을 계기로 UGA가 캠퍼스 내 산책로 안전강화에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올 추수감사절 식탁물가 조금 싸졌다

칠면조 가격 하락으로10인 기준 58.08달러 올해 추수감사절에 가족끼리 모여 식사를 하기 위해 드는 음식 재료비는 작년보다 소폭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전미 농장연맹(AFBF)에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메이컨 교사,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로 징역형

아동 성학대 및 착취 동영상 등 압수자원봉사자, 코치 등으로도 활동해  메이컨의 한 교사가 디지털 아동 포르노 소지 혐의로 징역 6년형을 선고받았다.  중부지방 검찰청에 의하면 판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허위 무장위협 신고 14세 고교생 체포

캅 앨타투나고∙∙∙한때 긴급폐쇄 조치 학교에 무장한 사람이 있다는 허위 신고를 한 14세 고교 남학생이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허위신고로 해당 학교는 긴급 폐쇄조치가 내려지기도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1980년대 가장 인기 있던 아기 이름은?

남아-마이클 ∙ 여아-제시카 1980년대  태어나거나 자란 미국인들은 크리스토퍼, 매튜  애슐리 그리고 사라라는 이름를 가진 친구들이 많을 듯 싶다. 이런 이름들은 당시 가장 인기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켐프 공화당 주지사협회 2025년 회장 당선

27명의 공화당 주지사 대표해 브라이언 켐프 조지아 주지사가 2025년 공화당 주지사 협회(RGA) 회장으로 선출됐다.RGA는 연례 회의 후 켐프와 몬태나 주지사 그렉 잔포르테를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케이헤리티지 스토어 단장...'11월 무료 배송 이벤트'

60달러 이상 주문시 무료 배송다국어 서비스로 편의성 제공 전통문화 테마 온라인 쇼핑몰 '케이헤리티지 스토어(‘K-HERITAGE store)'가 다국어 서비스로 새롭게 개편된다.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