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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눈사태로 최소 28명 숨져

글로벌뉴스 | | 2020-02-07 10:10:16

터키,눈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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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동부 지역에서 연이은 눈사태로 최소 28명이 목숨을 잃었다.

터키 관영 아나톨루 통신과 뉴욕타임스(NYT)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밤(현지시간) 바흐체사라이 지역에서 눈사태가 발생해 제설 차량과 미니버스가 눈더미에 파묻혔다. 메흐메트 에민 빌메즈 반 주지사는 “눈에 파묻힌 7명을 구조했으나, 5명이 숨졌고 2명은 행방불명”이라고 밝혔다.

이튿날인 5일 오전 터키 재난 당국이 구조요원 300여명을 투입해 실종자를 찾던던 중 2차 눈사태가 발생했다. 당국은 이날 오전 추가 성명을 내고 실종자 수색 중이던 인력 50여명이 매몰됐으며, 이 가운데 25명이 구조돼 병원으로 이송됐다고 전했다.

빌메즈 주지사는 “구조대원 14명과 이들을 돕던 민간인 9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됐다”며 “사망자 수는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들은 폭설과 눈보라가 계속돼 재난 당국이 수색·구조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이란과 접한 반 주는 산악지형이 대부분으로 겨울철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다.

터키 눈사태로 최소 28명 숨져
터키 동부 바흐체사라이 지역에서 전날 밤에 이어 5일 오전에도 눈사태가 연이어 발생한 가운데, 터키 군인과 민간인 수십 여명이 눈사태가 덮친 차량 주변에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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