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어번 오펠라이카 전영수호 출범

지역뉴스 | | 2020-02-03 17:17:28

어번 오펠라이카 한인회,전영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제2대 전영수 회장 1일 취임식

"최선다해 봉사, 소통, 화합할 것"

 

어번 오펠라이카 한인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일 어번-오펠라이카 한인교회 교육관에서 개최돼 제1대 김진경 회장이 이임하고, 제2대 전영수 회장이 취임했다.

이현덕 이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이용주 수석부회장이 개회선언, 문창옥 참사랑 한인침례교회 담임목사가 개회기도를 담당했다.

김진경 이임 회장은 이임사에서 “2019년에 지역에 강한 토네이도로 20여명이 사망해 한인들이 구호에 나서면서 한인회가 조직됐다”며 “어려운 여건에서 동남부체전에 출전해 종합 4위의 쾌거를 이뤘다”고 회고했다. 김 전 회장은 “이후 다양한 체육동호회가 결성돼 활성화 된 것에 보람을 느낀다”며 “신구 회장이 화합하고 협력하는 한인회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말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전영수 신임회장은 이임하는 김진경 회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며 임기 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회장은 전 신임회장에게 한인회기를 전달했다.

이용주 선관위원장의 당선 선포 후 김강식 미동남부한인회 연합회장은 전영수 신임회장에게 임명패를 후원금과 함께 증정했다. 

전영수 회장은 취임사에서 “많은 분들의 협조가 없이는 회장직을 수행할 수 없음을 잘 알고, 그 동안 받은 은혜와 사랑을 되돌릴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소통하고 화합하는 일에 힘쓰겠다”며 “올해 센서스, 선거참여, 차세대 육성 행사 등에 묵묵히 행동으로 보이겠다”고 말했다.

축사에 나선 김강식 연합회장은 “동포사회에 헌신하며 최선을 다하는 한인회가 되길 바라며 이를 잘 감당하는 전영수 회장과 임원들이 되길 바란다”며 “올해 40주년 동남부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도록 많이 협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진 축사에서 안순해 앨라배마한인회 연합회장은 “전영수 회장이 재임할 동안에 연합회장으로 최대한 돕겠다”고 말했으며, 최병일 동남부한인회연합회 이사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곳에서 전 회장이 베풀고 나누는 삶과 봉사를 통해 모범을 보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순해 연합회장은 김진경 이임회장에게 공로패를 전하고, 전영수 회장에게 금일봉을 전하며 격려했다. 전영수 회장은 어번 오펠라이카 한인회 발전에 공이 큰 SL아메리카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취임식은 메아리 공연단 축하공연과 만찬으로 모든 행사가 마무리 됐다. 조셉 박 기자

어번 오펠라이카 전영수호 출범
전영수(가운데) 신임 어번 오펠라이카 회장이 1일 취임식에서 김진경(왼쪽) 전 회장, 김강식(오른쪽) 동남부한인회연합회장으로부터 동남부 기를 받아 흔들고 있다.
어번 오펠라이카 전영수호 출범
1일 전영수 어번 오펠라이카 한인회장 취임식 참석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