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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우한폐렴’확진자 2천명 넘어

글로벌뉴스 | | 2020-01-28 15:15:47

중국,우한폐렴,확진자,2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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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망 56명·확진 2,005명

“잠복기에도 전염”

시진핑 불호령 국력 총동원

 

 

 

춘제(春節·중국의 설)를 맞은 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우한 폐렴’ 사망자와 확진 환자가 걷잡을 수 없이 늘고 있다.

매일 사망자가 두 자릿수 단위로 늘어나는 상황에서 ‘우한 폐렴’이 잠복기에도 전염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중국 정부가 초기 대응 미비로 통제 불능 상태에 빠진 게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급기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지시하면서 국가 비상사태와 더불어 중국 내 자원이 총동원되고 있지만 이미 전염병이 중국 전역과 전 세계로 퍼지는 양상이어서 조기 수습이 힘들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이런 가운데 중국 내에서는 의사들의 감염 사례가 속속 나오고 초기 대응 미비로 관리들이 처벌받는 등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하지만 중국 전 부처가 늦게나마 ‘전염병 예방·통제 저지 전쟁’에 나서면서 우한을 비롯한 문제 지역 봉쇄 등 차단 조치와 더불어 백신 개발 착수와 같은 후속 조치에 속도를 내는 점은 고무적이다.

26일 오후 1시 현재 홍콩과 대만, 마카오를 포함한 중화권 전역에서 2,005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나왔고 사망자는 56명이다.

사망자는 24일 41명에서 25일 56명으로 불과 하루 사이 15명이 급증했다. 추가 사망자 15명을 지역별로 보면 우한이 포함된 후베이성 13명, 상하이 1명, 허난성 1명 등으로 사망자가 후베이를 벗어나 확산하는 분위기다.

중화권인 홍콩과 마카오에서 5명, 대만에서 3명의 ‘우한 폐렴’ 확진자가 각각 나왔다. 특히 수도 베이징에서도 3명의 의사가 ‘우한 폐렴’에 걸려 격리 치료를 받았으며 지금은 안정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 가운데 의사 2명은 우한 출장을 갔다 왔으며 이들 중 1명과 회의에 같이 참석했던 다른 의사도 ‘우한 폐렴’에 걸린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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