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지구종말시계 100초 전으로

글로벌뉴스 | | 2020-01-25 15:15:48

지구종말시계,100초전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작년 ‘2분 전’서 20초 더 당겨져… 1947년 ‘7분 전’이래 ‘종말’ 최근접

 “이란·북한 핵 갈등 미해결 악화” 온라인상 허위정보도 문제 지적

 

 

핵위협과 기후변화로 인류가 최후를 맞는 시점까지 남은 시간을 개념적으로 표현한 지구종말 시계가 100초 전으로 당겨졌다.

1년 전에는 2분 전이었으나 이제는 측정 단위가 초 단위로 진입한 것이다. 1947년 지구종말 시계가 생긴 이래 ‘종말’에 가장 근접한 시간이다.

이 시계를 관장하는 미국 핵과학자회(BAS)는 23일 워싱턴DC에서 100초를 남겨둔 지구종말 시계를 공개했다. 지난해 2분 전에서 20초 더 당겨진 것이다. BAS는 “핵의 영역에서 지난해 여러 군축 협정과 협상이 중단되거나 약화됐고 이란 및 북한의 핵프로그램과 관련한 정치적 갈등이 해결되지 않은 채로 악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기후변화와 관련해서는 “기후 위기에 대한 대중의 인식이 젊은 층의 대규모 시위 덕분에 향상됐으나 정부의 조치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BAS는 온라인상의 허위정보도 거론하면서 “지난해 많은 정부가 사이버상의 허위정보 캠페인으로 평화를 증진하고 지구를 보호하기 위한 노력을 약화시켰다”고 지적했다.

레이첼 브론슨 BAS 회장은 “100초 남았다. 우리는 이제 세계가 재앙까지 얼마나 다가갔는지 시간 단위도, 심지어 분 단위도 아닌 초 단위로 표현하게 됐다. 지구종말 시계가 마련된 이후 가장 종말에 가까이 다가간 것”이라고 우려를 표명했다.

지구종말 시계 공개 행사에는 반기문 전 유엔 사무총장과 메리 로빈슨 전 아일랜드 대통령 등도 참석했다.

지구종말 시계를 앞당길지는 BAS 이사회가 노벨상 수상자 13명을 포함한 인사들에게 자문을 얻어 결정한다. 지구종말 시계는 1947년 종말 7분 전으로 시작했으며 핵보유국 행보 및 핵개발 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되다가 2007년 기후변화가 새 위협요인에 추가됐다.

미국과 소련이 경쟁적으로 핵실험을 한 1953년에는 2분 전까지 갔다가 미소 간 전략무기감축협정이 체결된 1991년에는 17분 전으로 늦춰지는 등 매년 조정이 이뤄졌다.

특히 2017년 북한이 잇단 미사일 시험발사에 이어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자 이듬해 1월 지구종말 시계가 2분 30초에서 30초 당겨지기도 했다. BAS는 2019년에도 2분 전을 유지하다가 올해 20초를 더 당겼다.

 

지구종말시계 100초 전으로
23일 워싱턴 DC에서 반기문(오른쪽부터) 전 유엔 사무총장과 메리 로빈슨 전아일랜드 대통령, 제리 브라운 전 캘리포니아 주지사가 지구종말 시계를 공개하고 있다. < BAS 웹사이트캡처>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몰오브조지아 아찔한 화재, '스프링클러 작동'

바닥청소기로 인한 화재쇼핑객 긴급 대피 소동 20일 조지아주 뷰포드에 위치한 대형 쇼핑몰 '몰 오브 조지아(Mall of Georgia)'의 창고에서 바닥 청소기로 인한 작은 화재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 신제품 한달 프로모션

가고메 콤부 후코이단 배합·JHFA 인증 우미노시즈쿠 후코이단이 새로운 리미티드 에디션 후코이단 출시를 기념해 8월 15일부터 9월 15일까지 한 달간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2

합법이민도 전방위‘빗장’… 트럼프 규제 갈수록 강화

가족초청·취업·난민·추첨영주권까지 제한 4년간 합법이민 150만~240만명 감소 전망 트럼프 행정부가 가족초청과 취업이민, 난민, 다양성 비자(DV), 영주권 신분조정 등 사실상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한인부동산협, 차차기 회장에 김지연 당선

3차 총회 열고 김 기획부장 선출 ‘부동산 전문인을 위한 AI’ 강의 조지아한인부동산협회(회장 레이첼 김)는 20일 둘루스 1818클럽에서 ‘2026년 3차 정기총회, 차차기 회장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주대법원, 일반 살인사건 안 맡는다

내년7월부터 사형구형사건만 심리 앞으로 사형이 구형된 살인사건을 제외한 일반 살인사건은 조지아 대법원의 직접 항소심 대상에서 제외된다.WSB-TV와 WABE는 20일 조지아 대법원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오소프, 오차범위 밖 리드…바텀스∙잭슨 접전

▪인사이더어드밴티지 여론조사 오소프, 콜린스에 7%p 앞서바텀스 ∙잭슨은 46%로 동률 민주당 존 오소프 연방상원의원이 최근 실시된 조지아 연방상원의원 선거 여론조사 결과 공화당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식당 판매 새우 반드시 원산지 표기해야

관련 주규정 7월부터 시행 중단속은 계도기간 뒤 내년부터 조지아 모든 식당에 대해  고객에게 제공되는 새우의 원산지 표기 의무화 규정이 7월부터 발효 시행 중이다. 다만 단속은 계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영어 못한다고… 한인 트럭기사 면허정지 ‘날벼락’

상업면허 영어검증 강화CHP 현장 단속서 문제돼17년 경력에도 시험 탈락한인들 생업유지‘직격탄’ 연방 교통부(DOT) 산하 자동차안전관리국(FMCSA)의 상업용 차량 운전자 영어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원·달러 환율 1,300원대로… 11개월 만에 최저

한 달 반 만에 160원 급락 ‘1,300원대 중반까지 가능’유학생·주재원·수입업체 웃고한국 방문 미국인들은‘울상’  원·달러 환율이 14.1원 내린 1,397.7원에 거래를 마친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유학생 체류 4년 제한 철회하라”

교육·언론단체, DHS 상대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미 교육현실 외면한 조치’ 9월15일 시행 중단 촉구 유학생의 체류 기간을 최대 4년으로 엄격히 제한하는 트럼프 행정부의 새 이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