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받는 세례식’이 되길
16일 터커 지역에 위치한 제일장로교회(담임 서삼정 목사)에서 한국기독교 군선교연합회 애틀랜타 지회(회장 장석민 목사)가 한국 진중세례식 출범 ‘2020 조찬기도회’를 개최했다.
이날 기도회에서 서삼정 목사(이사장)는 ‘성령 받는 세례식’이라는 주제로 “600 여명에게 한번에 세례식을 거행한다는 것은 하나님께 큰 영광이고 목회자에게도 큰 축복이다. 많은 사람들이 회개하고 세례를 통해 죄사함 받고 성령의 선물을 받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고 “세례를 통해 거듭나는 진정한 크리스천이 되어야 한다. 이번 진중세례식에 성령의 임재와 하나님의 거룩한 역사가 함께하고 물세례와 성령세례를 주는 세례식이 되기를 기도로 준비하자”고 설교했다.
엄두섭 목사(애틀랜타지회 이사)는 “한국 교회의 부흥에 큰 역할을 감당하는 것이 군선교”라고 전하고 “젊은이들이 모여있는 군대는 황금어장이다. 애틀랜타지회가 진중세례식을 주관하게 된 만큼 많은 목사님들이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축사를 전한 엄 목사는 한국 진중세례식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한편 군선교연합회 애틀랜타 지회는 오는 3월18일 처음으로 한국을 방문해, 진해에 위치한 대한민국 해군사령부에서 600여명의 장병에게 진중세례식을 가질 예정이다. 오는 25일까지 진중세례식에 동참할 목사 및 교인을 모집한다. 문의 404-915-4717.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