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26일 양일 탬파서
20대 회장 선관위원장 선출
재미대한체육회(회장 이규성)는 오는 25일과 26일 양일간 플로리다주 탬파에서 임시 대의원 총회를 개최한다.
탬파 엠버시 스위츠 바이 힐튼 USF 호텔에서 열리는 2020년 1월 임시 대의원 총회에는 재미대한체육회 각 가맹단체장 및 지역회장, 임원 대의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대의원 총회는 25일 오후 3시에 개회해 제100회 전국체전 참가 결과 및 결산보고, 제20회 시애틀 미주체전 결산보고, 20대 회장 선관위원장 선출, 재미체육회 50년사 편찬 및 정관 개정 토의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26일에는 친목을 위한 해상관광 및 낚시가 예정돼 있으며 저녁식사는 탬파한인회에서 마련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의원 총회에서 제20대 재미대한체육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배기성 수석부회장(조지아) 등이 물망에 오르고 있다. 배 수석부회장은 재미배드민턴협회장, 애틀랜타한인회장 등을 역임했다.
또 지난해 11월 정식으로 출범한 플로리다대한체육회(회장 정승문)를 인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최영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