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46만 3,910명으로 1.2%↑
트럼프 정부 들어 첫 증가
2020년도 오바마케어(ACA) 가입자가 트럼프 행정부 들어 처음으로 늘어난 것으로 확인됐다.
연방 메디케어 및 메디케이드 서비스 센터 통계에 의하면 지난달 17일 마감한 조지아주의 오바마케어 금년도 가입자는 총 46만 3,910명으로 지난해의 45만 8,437명에 비해 1.2% 늘어나 안정적 추세를 보였다.
가입자 증가와 더불어 오스카 헬스, 케어소스 등 2개의 보험사가 조지아 건강보험 시장에 새로 진입해 총 6개 보험사로 늘었다. 트럼프 대통령 취임 이후 가입기간 축소, 오바마케어 폐지 노력, 가입자 보조금 축소 노력 등 속에서 조지아의 가입자 증가는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올해의 가입자 증가는 천정부지로 치솟던 월 보험료가 소폭이나마 인하한 것도 영향이 컸다. 얼라이언트사가 보험표를 10.2% 내린 것을 비롯해 대부분의 보험사가 비슷하거나 소폭의 보험료 인하를 단행했다. 조셉 박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