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때 민주당 후보로 출마 검토
민주당 후보 2명은 5월 예비선거
대니 포터(사진) 귀넷 지방검사장이 계속 공화당원으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발표했다.
1992년에 공화당원으로 귀넷의 최고위직 검사에 선출된 포터는 이후 6번을 내리 경쟁자가 없는 상태로 공화당적을 유지한 채 당선됐다. 그러나 올해 초 포터는 자신에게 최고의 성공 기회를 주는 정당 후보로 출마하겠다며 민주당 출마를 시사했었다.
포터 검사장은 7일 자신의 이름 옆에 “R”(공화당)자가 계속 붙어 있을 것이라고 말해 공화당 후보로 나서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그는 지방 검사장 자리가 초당적인 믿음이 있지만 민주당으로 출마하는 것은 정직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포터는 27년째 검사장 자리를 지키고 있어 현역이라는 이점을 갖고 있다. 그러나 최근의 귀넷카운티 선거결과는 공화당에 불리한 지형이다. 2018년 주지사 선거시 상당한 차이로 민주당이 승리했기 때문이다. 주의회 의원 선거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나타냈다. 카운티 커미셔너 선거에서도 1980년대 이후 처음으로 민주당원 2명이 당선됐다.
귀넷의 현역 경범죄 검사장(solicitor general)은 지난 2018년 오랜 공화당 검사장을 꺽고 당선된 민주당원이다. 현재 민주당에서에서는 두 명의 후보가 지방 검사장직을 노리며 선거에 뛰어들었다. 5월 프라이머리에 나설 이들은 지역 변호사이자 활동가인 웨슬리 퍼슨, 현직 경범죄 검사인 팻시 오스틴-개스톤 등 2명이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