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사회 안녕과 번영 기원
한국문화원 사물놀이 공연
애틀랜타 한인 300여명은 새해 첫날인 1일 새벽 스톤마운틴 정상에 올라 2020년 첫 해돋이를 감상하며 희망을 염원하고 한인사회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했다.
매년 실시되고 있는 이 행사는 올해 맑은 날씨에 비교적 바람도 없어 가족 및 단체 단위의 참가객이 많았다. 오전 7시 30분께 한국문화원 사물놀이패의 희망 맞이 해돋이 공연이 시작되자 정상에 오른 한인들은 물론 타민족들이 박수로 장단을 맞추며 새해를 기쁨으로 맞았다.
이날 참가단체는 한국문화원(김기욱), 조지아대한체육회(회장 권오석), 조지아한인산악회(회장 이운선), 해피런마라톤클럽(회장 김봉수), 특전사동지회(회장 장우성), 한인식품협회(회장 김백규) 등이다.
참가자들은 행사를 마치고 인근에 거주하는 이운선 산악회장의 자택으로 이동해 이 회장이 대접하는 떡국을 함께 하며 새해 덕담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조셉 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