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상호 회장, 내년부터 2년간 다시...
"회원 모두가 건강하게 잘지냈으면 좋겠다.”
제30대 애틀랜타 한인노인회장으로 나상호 현 회장이 취임했다.
애틀랜타 한인 노인회가 2019년 송년회 및 회장 취임식을 19일 한인회관에서 개최했다.
나상호 회장은 “내년에도 회장으로 다시 일하게 돼 어깨가 많이 무겁다 내년에는 회원 모두가 건강하게 잘지냈으면 좋겠다”고 전하고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010년 처음 회장에 취임했던 나상호 현 회장은 이번 연임으로 인해 2020년 1월1일 임기를 시작으로 2021년 12월31일까지 2년간 30대 회장직을 수행하게 되며 이로써 6회 연속 연임하는 장수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번행사에 조이너스케어(최은숙 대표)를 비롯해 신약국(사라신 대표), 써니웰 신발가게(이춘봉 대표)가 노인회에 후원금을 전달했다.
현재 노인회는 매주 목요일 회원들에게 점심과 강의, 게임, 푸드뱅크 등을 제공하고 있다. 회비는 연 200달러로 현재 220명의 정회원이 등록돼 있다. (문의=770-441-2211) 윤수영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