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교사가 미성년 학생과 부적절한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경찰에 체포됐다.
1일 버지니아주 ‘페어팩스 커넥션’에 따르면 페어팩스 경찰은 지난 달 20일 한인 대니얼 김(29)씨를 미성년자와 불법적인 성관계를 가진 혐의로 자택에서 체포했으며, 중범 기소했다.
이 학교의 한 학생은 페어팩스 고교에서 수학교사로 재직 중인 김씨가 지난 2개월간 학교에서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가져왔다고 경찰에 알리면서 수사가 시작돼 결국 이날 체포됐다.
김씨는 보석금 없이 구치소에 수감 중이며 내년 2월 27일 인정심문을 위한 첫 심리가 열릴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