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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앙칼럼] 다윗 대통령의 전천후 감사(President David's All Weather Thanksgivng, 시Ps. 30:1~12)

지역뉴스 | | 2019-11-22 19:19:32

칼럼,방유창,다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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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의 고독과 상흔을 공감한다는 것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아울러, 대통령의 기쁨과 회복의 감사를 함께 기뻐하는 것 또한 어렵습니다. 본 시편은 바로 그 만인지상의 자리에 있는 다윗 대통령의 감사를 노래한 시입니다. 특별히 망국의 한과 조국광복의 기쁨을 동시에 담고 있는 '하누카(the Hanukkah)'의 역사적 성전봉헌의 배경을 가지고 있는 의미심장한 시편입니다. 다윗 대통령은 개인적으로 그의 건강상실로 인하여 가진 상처를 회복할 뿐 아니라, 다윗 대통령의 왕가의 영광을 감사로 노래하였습니다.

심리학적으로 인간의 삶을 조명한다면, 인간의 파장 리듬의 기복이 한 개인의 심리적 상태나 나아가서는 그 인생의 희로애락을 대변합니다. 파장 곡선의 기복의 폭이 불규칙적 하거나 그 폭이 심화될수록 감정의 기복이 치열할 뿐 아니라, 그 인생 자체도 파란만장한 것입니다. 이때 가장 필요한 것은 "삶의 균형"과 "생각의 균형"입니다. 범부의 특징은 행복의 절정에서는 교만하고, 패배의 낙하 점에서는 "끊임없이 아래로 곤두박질치는 낙심의 늪"에서 일탈하지 못하는 것이 보편현상입니다. 이것을 가장 먼저 우려한 성서적 인물은 모세입니다. 모세는 모세오경 가운데 신명기 8:17~18에서 출애굽백성(The People of Exodus)들의 기복현상을 예리하게 간파하고 광야여정에서 가나안 입성 이후의 삶의 자세를 미리 경고합니다. "그러나, 네가 마음에 이르기를 내 능력과 내 손의 힘으로 내가 이 재물을 얻었다 말할 것이라. 네 하나님 야훼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조상들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라. 다윗은 그 누구보다도 <인생만사>가 <하나님의 손>에 달려있다는 것을 체득한 사람입니다. 그는 절대주권자 하나님이 생사화복의 주권을 쥐고 계 실뿐 아니라,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임을 확신하여 삼하 7:18절에서 겸허한 자세로 하나님께 기도합니다. "다윗 왕이 야훼 앞에 들어가 앉아서 이르되 주 야훼여, 나는 누구이오며 내 집은 무엇이기에 나를 여기까지 이르게 하셨나이까?" 바로 이 겸허함이 본 시편 30편을 잉태하게 된 것입니다. 자신의 초라함과 무능함을 깨닫고서 성공과 성취의 가도를 달릴 때에도 결코 오만하지 않고 지난날을 추억하며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다"(고전 15:10)에서 노래한 사도 바울과 동일한 심정으로 <하나님 앞에서 코람데오의 겸허함>으로 거듭난 자가 바로 다윗 대통령입니다. 바로 이런 신앙에서 <참 감사>가 우러나옵니다.

<겸허함>은 신앙의 영웅들의 공통된 특징입니다. 사도 바울은 자신의 성공과 입신양명의 명예를 한 마디로 일갈합니다. "그러나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 내게 주신 그의 은혜가 헛되지 아니하여 내가 모든 사도보다 더 많이 수고하였으나 내가 한 것이 아니요 오직 나와 함께 하신 하나님의 은혜로다."(고전 15:10) 바로 이런 겸허함과 은혜의지의 일관성이 시 30:5절, 11절의 말씀입니다. "그의 노염은 잠깐이요 그의 은총은 평생이로다. 저녁에는 울음이 깃들일지라도, 아침에는 기쁨이 오리로다. 주께서 나의 슬픔이 변하여 내게 춤이 되게 하시며 나의 베옷을 벗기고 기쁨으로 띠 띠우셨나이다."

21세기 < Postmodernism시대>를 살아가는 동시대인들이 자각해야 할 것을 다윗 대통령은 일찌감치 선험자의 본을 보였습니다. 그는 이 짧은 시편 속에서 <주>를 무려 <13회>나 외치며, <야훼>라는 이름을 <10회>나 반복하여 외치고 있습니다. 그래서 즉흥적 감사나 단회적인 감사나 감성적인 가벼운 감사가 아니라, 영원한 감사를 드리고 있습니다. "이는 잠잠하지 아니하고 내 영광으로 주를 찬송하게 하심이니 야훼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께 영원히 감사하리이다."(시30:12) 누구든지 실패의 밤은 반드시 찾아옵니다. 그 순간의 임계점은 <감사의 회복>입니다. <찬송의 회복>입니다. <기도의 회복>입니다. 다윗 대통령의 감사는 이 모든 것을 대변하는 <전천후 감사>입니다. <감사>는 곧 "내가 야훼의 집에 영원히 거하"는 성전이 됩니다(시23편).

 

 

 

※ 새 성경구절

주의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옶소서.

사무엘하 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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