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명‘실크트리’…토종식물 위협
조지아 정부,발견 시 신고 당부
조지아 정부가 조지아 생태계를 위협하는 대표적 칩입종의 하나로 미모사 나무(Mimosa Tree)를 지목하면서 발견 시 주민들의 신고를 당부하고 나섰다.
초여름 분홍색 꽃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하는 미모사 나무는 일명 실크트리라고도 불리며 당초 정원과 공원용 관상수로 1700년대 프랑스 식물학자에 의해 도입됐다.
이후 동남부 지역을 중심으로 빠르게 확산됐지만 현재는 여러 주에서 생태계 교란식물로 분류되고 있다.
조지아대(UGA) 연구소 관계자는 “나비와 벌을 끌어들이고 고사리처럼 생긴 잎을 가진 아름다운 나무지만 남부 지역의 자연환경을 위협하는 대표적인 칩입종”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미모사 나무가 토종 식물을 밀어내면서 명금류( Singing Birds) 먹이원인 애벌레와 곤충이 점점 줄어드는 피해가 늘고 있다는 것.
주정부는 도로변이나 사유지에서 미모사 나무를 발견할 경우 EDDMapS(Early Detection and Distribution Mapping System) 에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고는 웹사이트 또는 모바일 앱을 통해 가능하며, 수집된 정보는 침입종 확산 현황 파악과 관리 대책 수립에 활용된다.
이필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