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서던캘리포니아대 학생들 '의문의 연쇄사망'…벌써 9명째

미국뉴스 | | 2019-11-14 18:18:19

서던캘리포니아대,연쇄사망,학생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계 학생들도 많이 다니는 미국 서부 명문 서던캘리포니아대학(USC) 학생들이 최근 두 달여 사이에 9명이나 사망한 것으로 밝혀져 학생 및 교직원 공동체에 충격을 주고 있다.

13일 CBS LA 방송에 따르면 미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도심에 있는 이 학교 학생 한 명이 지난 8월 말 캠퍼스 인근 고속도로에서 차에 치여 사망한 사고가 있었다.

이어 최근까지 USC 대학생 8명이 더 숨졌다.

 

최소 3명은 극단적 선택을 한 것으로 확인됐다. 나머지 학생들의 사망 원인은 외부로 알려지지 않았다.

 

가장 최근 사건은 지난 4일 27세 학생이 캠퍼스밖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된 사례다.

이 사건은 학교 측이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일련의 사망 사건과 관련해 편지를 발송한 지 며칠 만에 일어난 것이다.

학교 측은 서한에서 "최근 사망 사건들에 대해 엄청나게 많은 억측이 나돌고 있지만 그건 사실이 아니다"라면서 "우리 학생들을 잃은 것에는 여러 다른 이유가 있다. 일부는 아직 확인되지 않은 것도 있고 유가족들이 공표를 원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라고 밝혔다.

연쇄 사망 사건은 USC 학생과 교직원들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다.

학교 측은 온갖 추측이 난무하자 학생 사망 사건의 원인에 대해 가능한 한 투명하게 밝히겠다는 입장을 정리했다.

새러 밴 오먼 USC 학생건강담당 책임자는 "우리 학생들이 답을 요구한다는 걸 잘 안다. 잘못된 정보 대신 우리가 알고 있는 걸 공유하는 게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이 학교 학생회 트렌턴 스톤 회장은 "분명히 매우 힘든 학기를 맞고 있음이 분명하다. 모든 학생이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냐'라고 같은 질문을 던진다"라고 말했다.

USC 졸업반 학생 니콜 리켄은 CBS LA에 "숨진 아이들 중 4명과 알고 지내는 사이였다. 한 명은 매우 가까운 친구였다"라며 울먹였다.

USC는 학생 수가 4만7천500여 명에 달하는 대형 종합대학이다. 이 학교에서는 매년 4~5명의 학생 사망 사건이 보고되고 있다.

 

서던캘리포니아대 학생들 '의문의 연쇄사망'…벌써 9명째
서던캘리포니아대 학생들 '의문의 연쇄사망'…벌써 9명째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동부 겨울 눈폭풍 강타 예보…이틀간 항공 7천편 결항

뉴욕시 최대 60㎝ 폭설 예상…한국 항공사도 동부 항공편 일부 취소  동부 지역에 폭설을 동반한 강력한 겨울 눈 폭풍이 예보되면서 항공사들이 이틀간 22∼23일 약 7천편의 운항을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상호관세 무효화에도 ‘800불 이하’ 소액소포 관세 유지

IEEPA 관세권한 흔들렸지만 ‘소액소포 관세’는 별개라 판단 트럼프, 별도 행정명령에 서명…NYT “세금회피 구멍 차단 의지” 트럼프 행정부가 800달러(약 115만원) 이하의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올해 세금 환급 늘 전망… 개정 공제한도 혜택

팁 소득 공제… 최대 2만5,000달러초과근무 공제… 최대 1만2,500달러 작년 새차 대출 이자… 최대 1만 달러 65세↑ 납세자… 표준공제 6,000달러+ 지난해 통과된 대규모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세금 서류 잘 챙겨야 혜택 받는다… 주택 소유자 세제 혜택 늘어

‘연방 국세청’(IRS)이 지난 1월 26일부터 2025년도 소득에 대한 세금 보고 접수를 시작했다. 올해 세금 보고 시즌은 작년에 통과된 ‘하나의 크고 아름다운 법안’(One B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집이 재정 압박이 될 줄이야…‘하우스 푸어’신호

내 집 마련은 자산 축적의 시작이자 재정적으로 안정을 이룬 것으로 여겨져 왔다. 그러나 최근 주택 관련 비용은 물론 전반적인 생활비가 급등하면서 주택이 자산이 아니라 가계에 부담이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삼성전자, 플로리다 고급 주택단지에 '데이코' 빌트인 가전 공급

아리페카 260개 전 세대에 적용…B2B 시장 공략 가속플로리다 주택단지 아리페카에 공급되는 데이코 빌트인 가전[삼성전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삼성전자는 럭셔리 빌트인 주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미 공항 신속 출입국 프로그램 중단…국토안보부 셧다운 여파

의원 공항 의전 중단…연방재난관리청도 일반 업무 중단  미국 공항의 닫힌 게이트[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미국 국토안보부(DHS)의 일부 기능이 중단되는 '셧다운' 여파로 미국 공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미당국 "마러라고 불법침입 무장남 사살"…트럼프, 백악관 체류

트럼프 대통령의 마러라고 별장[연합뉴스 자료사진] 22일 새벽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저택이 있는 플로리다주 리조트 마러라고의 보안 구역에 무장한 20대 남성이 불법 침입했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미국 관세 위법 판결에도…한국 대미투자 일단 그대로 간다

통상당국, 한미투자이행위 통한 후보 검토 ‘속도’ 국회도 대미투자특별법 입법 일정 그대로…내달 5일 본회의서 처리 예정 “일본·대만도 대미투자 계획 변함없어…미 글로벌관세 등 대응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미관세 위법’이라지만… “무역협정 번복할 국가는 없을 듯”

트럼프 행정부, 여전히 품목별 관세 부과 가능…안보분야 영향력도 막강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로이터]  연방대법원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상호관세에 대해 위법 판결을 내렸지만,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