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총선을 앞두고 실시되는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이 사흘 앞으로 다가왔다.
재외선거관리위원회는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참여하는 국외부재자 신고를 11월17일~2020년 2월15일(오전 9시~오후 5시)까지 접수를 받는다고 12일 밝혔다.
재외선거인(영주권자) 변경 및 등록 신청은 선거일전 60일까지인 2월15일까지 가능하다. 이번 재외선거도 재외공관을 직접 찾지 않더라도 인터넷과 이메일을 통해서도 재외선거인 등록을 할 수 있다.
인터넷을 이용한 등록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재외선거 웹사이트(ova.nec.go.kr 또는 ok.nec.go.kr)를 방문해 여권번호와 주민등록번호만 입력하면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이메일(ovnewyork@mofa.go.kr)은 재외선거인 신청서를 작성해 여권사본과 체류허가증 사본 등을 제출하면 된다.
재외선거인 신청서는 총영사관 민원실이나 웹사이트, 재외선거관리위원회 웹사이트(ok.nec.go.kr) 등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