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열정 갖고 일하니 이런 큰 자리의 축복이”

미주한인 | | 2019-11-08 18:18:56

세실램보,LAX,경찰국장,한인,입양아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서 출생 혼혈 한인

  셰리프 33년의 베테런

“한인사회와 소통하는

   공항경찰국 만들 것”

 

“40년간 쉬지 않고 치안을 위해 일해오며 LA 국제공항 경찰국장직을 맡게 되어 기쁘고 영광입니다”

 

지난 6일 LA 국제공항(LAX) 청사. 한인 최초로 LAX 공항경찰국 최고 수장 자리에 발탁된 혼혈 한인 세실 램보(60) 신임국장이 공식 취임식을 가졌다. 

램보 국장은 33년 동안 LA 카운티 셰리프국에서 근무하고 지난 2014년 부국장으로 은퇴한 뒤 캄튼시와 카슨시에서 시정부 매니저로 시정을 맡아 운영하며 평생을 공직에 바친 베테런 공직자다.

지난 1959년 3월 한국에서 흑인 아버지와 한국인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생후 5개월 후 미국으로 입양된 그는 지난 2010년 전 세계 한국인 경관 주간 초청으로 방문한 한국이 유일한 모국에 대한 기억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한국 태생임을 당당히 밝혀오며 한인사회에도 각별한 애정을 표해왔다.

이날 취임식에서 그는 “일에 대한 사랑과 열정을 갖고 일하다 보니 이렇게 공항경찰국장이 되는 큰 축복을 받게 된 것 같다”라며 특히 한인사회에 대해서는 “앞으로 더욱 한인 커뮤니티와 소통하는 공항경찰국을 만들어 연결고리 역할을 도맡아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지인들이 항상 나를 보면 왜 아직도 일하고 있냐고 묻는다”며 “오늘 이 자리에 와준 내 아버지와 나는 20살 차이밖에 나지 않지만 그가 아직 일하고 있는 것을 보면 유전자에 있는 것 같다”라고 말하며 호탕하게 웃었다.

이날 취임식은 국기에 대한 맹세로 시작해 데보라 플린트 LAX 대표의 축사, 허브 웨슨 LA 시의장이 주재한 램보 국장의 취임선서식, 데이빗 메가드 전 국장의 인수인계, 램보 신임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축하 리셉션 등으로 진행됐다.

램보 국장은 양아버지와 그의 가족, 딸 레이첼 램보, 아들 세실 램보 주니어 등의 축하를 받았다. 취임선서를 주재한 허브 웨슨 LA 시의장은 “최초의 흑인 LA 시의원으로서 오늘 또 다시 최초의 흑인 혼혈 램보 국장을 임명하게 돼 뜻깊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데보라 플린트 CEO는 램보 신임국장에 대해 “치안을 포함해 다양한 분야에서 수십 년간 탄탄한 경력을 쌓아온 믿음직스러운 리더로, 앞으로 공항 안전을 성실하게 책임질 것을 기대한다”며 축하를 표했다.                            <구자빈 기자>

 

“열정 갖고 일하니 이런 큰 자리의 축복이”
6일 LA 공항경찰국장으로 공식 취임한 세실 램보(맨 왼쪽) 국장이 공항경찰 지휘부를 모두 대동하고 더욱 안전한 공항 치안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고 있다. <박상혁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미쉘 강 후보 필승결의 후원회 개최

윤미 햄튼, 한병철 지지 연설 조지아주 하원 99지역구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한 미쉘 강 후보가 21일 저녁, 둘루스 소재 ‘청담’에서 필승 결의 후원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지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조지아 데이비드 스콧 연방하원의원 별세

12선 역임 의원 80세 일기 별세  조지아주 출신의 민주당 중진이자 연방 하원 농업위원회 사상 첫 흑인 위원장을 지낸 데이비드 스콧(사진) 의원이 향년 80세로 별세했다.스콧 의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보험 사기단 뺨치는 주순찰대 경관들

용의차량 추격 중 고의 출동 보험 합의금 받은 4명 해임  용의자 차량 추격 및 체포 과정에서 불법적으로 보험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주지아 주순찰대 경관들이 해임됐다.조지아 공공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조지아 중남부 91개 카운티, 야외소각 금지령

산불로 주택 47채 전소연기 애틀랜타까지 영향 조지아주의 가뭄이 악화되면서 주 당국이 남부 전역과 중부 대부분 지역에 야외 소각 금지령을 발령했다. 이번 조치는 산불 확산을 막기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조지아 정치 지형, 왼쪽으로 이동 중”

GA 민주당, 주지사 선거 자신감  조지아 민주당이 주지사 선거 승리 가능성에 대해 강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조지아 정치 지형이 왼쪽으로 이동 중이라는 판단이 크게 작용했다.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서 ‘에어비앤비’… 이젠 허가 받아야

귀넷‘단기임대주택 허가제’도입 매년 갱신∙상시 관리자 지정 등  귀넷 카운티가 급증하는 단기 주택임대시장을 규제하기 위해 허가제 도입을 골자로 하는 새로운 조례를 도입했다.카운티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GA 400번 고속도로 유료 급행차로 22일 착공

46억 달러 투입, 2031년 완공 조지아주 당국이 주 역사상 최대 규모의 교통 투자인 GA 400번 고속도로 확장 사업의 착공식을 22일 거행한다.이번 프로젝트는 총 46억 달러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집값 떨어질라…드론 배송 기지 안돼”

캅 카운티, 월마트 신청안 부결 월마트가 메트로 애틀랜타 지역에서 추진하던 드론 배송 허브 기지 건립계획이 지역주민 반대로 무산됐다.캅 카운티 커미셔너 위원회는 21일 월마트가 이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구글, 라그랜지에 초대형 데이터 센터

더글라스 이어 조지아 두번째시 “게임 체인저 투자”기대감  구글이 조지아에서 두번째 데이터 센터를 건립한다.구글은 21일 트룹 카운티 라그랜지 I-85 인근 페가수스 파크웨이에 데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비자·이민 심사 대폭 강화… SNS 공개의무 전방위 확대

국무부·이민서비스국고위험국 추가 검증도 연방 정부가 비자 발급과 이민 혜택 심사를 전방위로 강화하면서 신청자들의 부담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특히 일부 비자 신청자에게는 소셜미디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