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와 우박을 동반한 초강력 토네이도가 텍사스, 아칸소, 오클라호마, 테네시주 일대를 20~21일 잇달아 강타해 4명이 사망하고 건물과 가옥의 지붕이 뜯겨 나가고 무너져 내리는 등 인명 및 재산 피해가 속출했다. 피해 지역에서는 수십만 가구에 전력 공급이 끊기기도 했다. 텍사스주 달라스 시내의 한 홈디포 건물 지붕이 처참히 찢겨나간 모습이 강력한 토네이도의 위력을 보여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