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몽고메리 비상총회 열어 박민성 제명 추진

미주한인 | | 2019-10-10 18:18:28

몽고메리한인회,박민성 제명,비상총회 소집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26일 비상총회 열어 박 회장 제명 추진

조창원 후보를 당선자로 인정하기로

 

 

몽고메리 한인회가 양분될 위기에 놓였다.

몽고메리한인회 전직 한인회장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한인회 원로회의는 한인회를 정상화 하고 박민성 현 한인회장을 제명하기 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총회를 오는 26일 오후 4시 테일러 레익스 클럽하우스에서 개최한다고 발표했다.

8일 각 언론사에 몽고메리 원로회 일동 명의로 배포된 성명서에 따르면 “박민성을 비롯한 현 한인회 집행부는 455명이 한인이 투표한 역대급 차기 몽고메리 회장 선거에서 자신들이 원하는 결과가 나오지 않자 당선자 발표 연기, 선거결과를 무효화하는 월권과 불법을 저질렀다”고 주장했다. 

원로회는 지난 2년간 “황제적 몽고메리 대통령”을 고집하며 소통을 거부한 박민성을 영구제명해 한인회를 살리겠다고 제안했다. 박민성 제명 주요 이유로는 ▲회장 선거 시 불법 자행 ▲비윤리적 행위 및 지역한인의 명예 실추 ▲회계장부 미공개 및 감사의 회계역할 수행, 그리고 총회에서의 회계보고 생략 ▲선거 시 중립의무 위반 ▲기부금으로 제작한 앨라배마 가이드북 미배포 ▲명함에 봉황을 새겨 조롱을 받음 등을 제시했다.

이번 원로회 성명에는 전직 한인회장인 정연성, 이봉현, 천선기, 이기붕, 안순해 씨를 비롯해 19명이 참가했다. 원로회의는 26일 총회에서 지난 선거 시 최다득표자인 조창원씨를 당선자로 인정하고 박민성 현 한인회장을 한인회에서 영구제명할 방침이다.

박민성 회장은 지난달 지난 8월의 선거를 무효화하고 연내에 재선거를 통해 회장을 선출할 것이라 발표하고, 이기붕 천선기 전 한인회장 등 10여명을 한인회에서 영구제명해 물의를 일으킨 바 있다. 조셉 박 기자

몽고메리 비상총회 열어 박민성 제명 추진
최근 무리한 운영으로 파행을 빚고 있는 몽고메리 한인회 회관 전경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전문가들이 분석한 2026년 주택 시장 전망
전문가들이 분석한 2026년 주택 시장 전망

모기지 금리↓, 주택 가격은 소폭↑판매량은 늘고 지역 양극화 전망해 내년 주택 시장은 어떻게 될까. 업계 관계자들이 가장 중요한 여러 요소, 즉 금리, 가격, 판매량은 물론 흥미로

UGA 총장관저 개발계획 크게 줄였다
UGA 총장관저 개발계획 크게 줄였다

개발사, 주민 반대로 수정안 호텔규모 축소·위치도 이동최종승인 여부 아직 불확실  조지아 대학(UGA)역대 총장 관저로 사용됐던 고택 ‘프레지던트 하우스’ 부지에 대규모 호텔을 건

존스크릭을 글로벌 K팝 인재 양성 요람으로
존스크릭을 글로벌 K팝 인재 양성 요람으로

T1 댄스 스튜디오 '윈터 갈라'성황 개원 1년 만 K팝 교육 중심지 도약 존스크릭에 자리한 'T1 댄스 스튜디오(T1 Dance Studio)'가 개원 1년 만에 글로벌 K팝 인

"이민 삶의 진실...글로 담았다"
"이민 삶의 진실...글로 담았다"

행복대학 '글여울 문학상' 시상식 고원 제1회 대상, 최우수 김영주 아틀랜타 연합장로교회 산하 시니어 행복대학 문예창작반은 지난 9일 교회 커뮤니티홀에서 제1회 글여울 문학상 및

한국청년 인턴 고용할 해외 동포기업 모집
한국청년 인턴 고용할 해외 동포기업 모집

재외동포청 사업… 19일까지 한상넷 접수 재외동포청이 ‘국내청년의 동포기업 인턴십’ 사업에 참여할 해외 동포기업을 찾고 있다.참여기업 마감은 12월 19일까지며, 인턴들의 출국 시

귀넷 공무원 연봉 최소 4만달러
귀넷 공무원 연봉 최소 4만달러

급여 4% 인상 확정  귀넷 카운티 공무원 급여가 4% 인상 조정됐다.귀넷 커미셔너 위원회는 9일 정기회의에서 카운티 공무원 급여에 대한 이 같은 인상안을 최종 승인했다. 이번 급

미국 입국시 5년치 SNS 사용내역 제출해야
미국 입국시 5년치 SNS 사용내역 제출해야

CBP, 연방 관보에 이같은 정책 발표지문·홍채·가족 출생정보 제출도 권장"미국 관광은 물론 비즈니스에 악영향"  앞으로 미국을 관광 목적으로 방문하는 경우에도 이민당국에 5년치

‘이민법원서 불체자 체포 금지’ 발의
‘이민법원서 불체자 체포 금지’ 발의

민주당 연방하원의원들 “함정 이민단속 안 돼” 민주당 소속 연방하원의원들이 이민법원에 출석하는 이민자들이 연방 단속 요원들에 의해 체포·구금되는 것을 막기 위한 법안을 발의했다.

기아, 2026 월드컵 글로벌 캠페인 전개
기아, 2026 월드컵 글로벌 캠페인 전개

공식 후원사 자격 활동   기아의 월드컵 글로벌 브랜드 캠페인 영상. [기아 제공]  국제축구연맹(FIFA)의 공식 후원사인 기아가 2026년 북중미 월드컵 관련 글로벌 마케팅 활

[경제 트렌드] “한살이라도 빨리”… 청소년 ‘투자 삼매경’
[경제 트렌드] “한살이라도 빨리”… 청소년 ‘투자 삼매경’

17세이하 주식투자 규모 ‘역대 최고’ 수준 상승 미국에서 투자 연령이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용돈을 모아 ETF를 사는 12세 투자자부터 주택 대신 주식과 암호화폐를 선택하는 2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