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둘루스 대형 주택단지 개발 난항 

지역뉴스 | 부동산 | 2019-10-03 16:16:5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피치트리 골프장  150에이커 부지

개발계획에 주민들 거세게 반발

고밀도에 따른 환경·교통문제 심각

규모 대폭 축소 불구 반대 여전 

 

 

둘루스 차타후치 골프코스와 피치트리 골프장 150 에이커 부지에 추진되고 있는 대규모 주거단지 개발계획이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규모가 크게 축소되는 등 난항을 거듭하고 있다. 

둘루스 도시계획 위원회는 1일 애쉬톤 우즈사가 제출한 소위 ‘앙코르’ 프로젝트에 대한 주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지난 6월 첫 공청회 이후 세번째다.

애쉬톤 우즈사는 당초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버드와 차타후지강 사이에 있는 이 부지에 450세대의 아파트 단지와 126세대의 타운홈 그리고 395세대의 단독주택 등 모두 971세대의 주택을 건설하겠다는 야심찬 계획을 발표하고 이에 따른 토지용도변경신청을 시 도시계획위원회에 제출했다.

개발계획이 발표되자 인근 주민들은 크게 반발하고 나섰다. 3차 공청회도 예외는 아니었다.

가장 문제가 된 건 고밀도 개발에 따른 주거환경 파괴와 교통체증 유발 가능성이다.

현재 둘루스시 새로운 권고안에 따르면 신규 주택 건설은 에이커 당 1채에서 최대 3채까지 건설하도록 돼있다. 그러나 이번 앙코르 프로젝트는 에이커 당 주택수가 무려 6.47채에 달하고 있다.

에쉬톤 우즈사는 공청회에서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자 아파트 건설계획은 없던 일로 하겠다는 타협안을 제시했다. 이렇게 될 경우 에이커 당 3.2채가 돼 시의 권고수준을 조금 넘게 된다. 주택당 면적은 1,700~5,000스퀘어피트에 가격은 30만 달러 중반대에서 1백만 달러까지 될 것이라는 것이 애쉬톤 우즈사의 설명이다.

고밀도 문제가 해결되더라도 교통체증 문제는 넘기 어려운 과제다. 인근 주민들은 “가뜩이나 출퇴근 시 교통체증이 심한 이 지역에 대단위 주거단지가 건설되면 상황은 최악으로 변할 것”이라며 반대의사를 굽히지 않고 있다. 

애쉬톤 우즈사는 당초에는 주택단지 앞 피치트리 인더스트리얼 블러버드에 신호등을 설치할 계획이었지만 주택건설 규모를 축소하면서 신호등 설치 계획도 함께 없앴다.

차타후지강 접근도 문제가 됐다. 주택단지가 건설되면 단지 외부 주민은 아예 차타후치강에 접근하기가 어렵게 되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애쉬톤 우즈사는 단지와 차타후지강 사이에 퍼블릭 트레일 코스를 조성하겠다는 안을 제시했지만 공청회에서의 주민들의 반응은 냉담했다.

도시계획 위원회는 조만간 정례회의를 통해 앙코르 프로젝트에 따른 토지용도변경신청에 대한 승인 여부를 결론짓겠다는 방침이다. 만일 토지용도변경신청안이 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하면 시의회가 11월께 최종 심의 결정하게 된다.  이우빈 기자 

 

둘루스 대형 주택단지 개발 난항 
둘루스 피치트리 골프연습장 부지 150에이커에 추진되고 있는 초대형 주택단지 '앙코르' 프로젝트 조감도. 그러나 고밀도 개발과 이에 따른 환경 및 교통체증 문제를 들며 인근 주민들이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애틀랜타 드론 배달 서비스 확대 추세

도어대시, 드론 배달 서비스 시작우버이츠, 그럽허브, 월마트 경쟁 메트로 애틀랜타 광역권에서 드론 배달 서비스가 확대되는 모양새다.배달 앱 도어대시(DoorDash)는 수요일, 애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ICE 체포 이민 범죄자 명단 부풀려져”

AJC ”애틀랜타 30% 기존 수감자”전문가 ”보여주고 싶은 이미지 불과”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이 최근 공개한 ‘체포 이민자 최악 범죄자(Worst of Worst)’ 명단이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주말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첫 유료화

90회째, 10-12일 피드몬트 파크 제90회 연례 애틀랜타 도그우드 페스티벌(Atlanta Dogwood Festival)가 이번 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애틀랜타 피드몬트 파크

칠순잔치를 '생일 기념 콘서트'로
칠순잔치를 '생일 기념 콘서트'로

정상욱 회장 '잔치 대신 콘서트' 열어 칠순을 맞아 단순한 칠순잔치가 아닌 생일 기념 음악회를 개최한 한인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뷰티업계에 오래 종사하다 은퇴하

GA 집배원, 팬데믹 지원금 사기 핵심 역할
GA 집배원, 팬데믹 지원금 사기 핵심 역할

빈집 주소 범죄 조직에 전달발송된 지원금 중도에 ‘꿀꺽’ 팬데믹 시절 조지아 소도시에서 비롯돼 전국 46개주에서 발생한 대규모 팬데믹 지원금 사기 사건 전모가 뒤늦게 밝혀졌다. 조

아트 페스티벌·국제 야시장·랜턴 퍼레이드…
아트 페스티벌·국제 야시장·랜턴 퍼레이드…

▪스와니 타운센터 봄철 축제  본격적인 봄철을 맞아 스와니 타운센터에서는 다양한 행사가 줄을 잇는다.먼저 이번 주말에는 ‘스와니 아트 페스티벌’이 열린다. 타운센터 전체가 동남부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대규모 단속 재개 일터까지 덮친다”

‘이민 대량 추방 2단계’트럼프 2기 착수 신호“공장·농장 급습 확대” 연방 이민 당국이 한때 주춤했던 대규모 이민 단속을 다시 확대하고 특히 공장과 농장,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사회보장국 사칭 이메일 기승

악성 링크 은퇴자들 노려이 름·소셜번호 일부 포함“결제 등 요구하면 사기” 연방 사회보장국(SSA) 명의를 도용한 이메일 사기가 급증하고 있어, 은퇴자들을 포함한 국민들의 신용과

사상 첫 ‘개헌 재외투표’ 실시된다
사상 첫 ‘개헌 재외투표’ 실시된다

중앙선관위, 헌법개정안 공고에 준비 착수 개헌안 국회 통과시 첫 재외국민투표뉴욕총영사관에 곧 재외선거관 부임 예정  한국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개헌 국민투표를 앞두고 재외국민 투표

항공요금부터 소포까지… 기업들‘비용 전가’본격
항공요금부터 소포까지… 기업들‘비용 전가’본격

물류비용 상승‘연쇄효과’아마존, 판매자에 추가요금 수하물 요금 10달러씩 상승우정청마저 유류할증료 도입  중동발 유가 쇼크가 항공료, 배송비, 제품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는 ‘도미노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