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뉴저지 시니어 올림픽 '금메달' 70대 한인 사이클 부문서 영광

미주한인 | | 2019-09-20 16:16:16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뉴저지주 70대 한인 양건일씨가 최근 열린 뉴저지 시니어올림픽의 사이클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뉴저지 리버베일에 사는 올해 77세의 양씨는 지난 8일 새들브룩에서 펼쳐진 시니어올림픽의 사이클 종목에 출전해 75~79세 부문 50km 금메달을 차지했다. 또 75~79세 부문 10km에서도 은메달을 수상하는 등 실력을 과시했다.

양씨는 “뉴저지 시니어올림픽이 열린다는 한국일보 기사를 보고 출전을 결심했다”며 “내 나이가 적지 않아 대회에 출전하는 것에 대해 아내 등 가족들의 걱정이 많았다. 2년에 한번씩 시니어올림픽이 열리는 만큼 마지막 기회가 될 지 모른다는 생각에 굳은 의지로 출전했는데 저력을 보인 것 같아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걱정을 많이 하던 아내와 손주들이 감격의 눈물을 흘리는 것을 보면서 내가 여전히 건재하다는 모습을 보여줄 수 있어 참으로 좋았다”고 덧붙였다. 

양씨는 건강을 위해 매일 10~15마일씩 사이클을 타는 등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 것이 좋은 성적을 거둔 비결이라고 말했다. 양씨는 지난 5년간 누적 주행거리가 1만4,200마일에 달할 정도로 사이클을 타는 것을 쉬지 않고 있다. 뉴욕=서한서 기자

뉴저지 시니어 올림픽 '금메달' 70대 한인 사이클 부문서 영광
양건일(왼쪽)씨가 지난 8일 뉴저지 시니어올림픽 사이클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뒤 아내와 함께 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