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신규일자리 3,400개
연속 상승세 속 규모는 감소
전국강타 경기침체 우려 불구
전문가들 "조지아 괜찮을 것"
지난달 조지아의 신규 일자리 규모 3,400개로 집계돼 연속 3개월 증가세를 기록했다. 그러나 올해 전체 신규일자리 규모가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감소해 일부 우려의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지난주 조지아 노동국은 7월 조지아 실업률은 3.6%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0.2%포인트 낮아졌다고 발표했다. 이 같은 실업률 수준은 2001년 초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그러나 이날 함께 발표된 월별 신규일자리 규모를 높고 최근 전국을 강타하고 있는 경기침체 경보가 조지아까지 확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일고 있다. 노동국 발표에 따르면 올해 7월까지 신규일자리 규모는 모두 3만2,900개로 월평균 4,700개 수준이다. 지난해 같은 기간 신규일자리 규모는 4만8,200개로 월평균 6,885개였다.
따라서 조지아의 신규 일자리 규모는 연속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월평균치가 점차 줄어들고있고 무엇보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 현저하게 감소하고 있다는 진단이다.
이와 관련 8월 들어 연속 2번이나 다우지수 등 금융시장 폭락이 일어나는 한편 국채시장 장단기 금리가 역전되는 등 미국 경제가 또 다시 불황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일고 있는 가운데 조지아도 예외일 수 없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일부에서는 올해 말 신규일자리 규모가 월 1만4,000개 수준까지 떨어질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고 지역신문 AJC는 전했다.
그러나 이 같은 비관적 전망에 대해 마크 버틀러 노동국장은 “신규일자리 규모는 다시 회복세로 돌아 설 것”이라는 의견을 피력했다.
또 투자기관인 GEN 캐피탈의 앤디 머피 투자전문가는 “현재 조지아 경제의 기초는 아직 문제가없어 보인다”고 진단했다. 늘어난 신규일자리만 봐도 고임금과 저임금 일자리가 고루 늘어난 것도 아직은 튼튼한 조지아 경제의 기초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것이다.
조지아 경제의 낙관적 전망과 관련 AJC는 소매업자들을 인터뷰해 그들의 의견을 소개했다. 현재 5번째 매장을 준비 중인 식당체인 오터스 치킨의 윌 피터슨 사장은 “통상 경제가 어려워 지면 소비자들은 외식부터 줄인다”면서 “아직은 그런 조짐을 발견하지 못했다”며 향후 조지아 경제를 낙관했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의 마이클 윌리암스 부행장도 낙관적 입장을 보였다. 그는 조지아 지역 스몰 비즈니스 업주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다음달 매출이 늘어날 것으로 보는 비율이 압도적으로 많았다는 결과를 인용하면서 “최근 채권시장 등의 동향과는 무관하게 조지아 스물비즈니스의 향후 전망은 여전히 낙관적”이라고 분석했다. 이우빈 기자

조지아의 월별 신규일자리 규모가 순증세를 이어 가고 있지만 규모는 점차 줄어 들고 있어 일부 우려를 낳고 있다. 올해 초 열린 한 잡 페어에서 구직자들이 와플하우스 부스에서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AJ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