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경동나비

65세 이상 시니어 하루 3잔 이상 과음 사고·치매위험 높여

지역뉴스 | 라이프·푸드 | 2019-08-09 13:13:02

65세이상,과음,치매위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나이가 들면 음주량을 줄여야 한다. 습관적인 과음은 결국 만성 질병을 부를 수 있다.

미국 노인의학회 저널 (Journal of the American Geriatrics Society)에 실린 최신 논문에 따르면 미국 노인 65세 이상 시니어들이 지나친 과음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보도했다.

시니어 중 여성보다는 남성의 과음이 더 빈번하게 나타났으며, 특히 대마초를 피우는 사람들이 과음을 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를 이끈 뉴욕대 라곤메디칼 센터 벤자민 한 박사 연구팀은 나이가 들면 음주량을 줄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 국립알코올남용·중독연구소(NIAAA) 등 여러 기관에서도 나이가 들수록 음주량을 줄일 것을 권하고 있다.

과음은 한 번에 5잔 이상 마시는 것을 말한다. NIAAA는 노인층의 경우 하루 3잔 정도까지만 혹은 그 이하로 마실 것을 제시하고 있다.

연구팀은 2015~2017년간 ‘전국 약물남용 및 건강 조사 연구’(National Survey on Drug Use and Health)에 등록된 65세 이상 1만 1,000명을 대상으로 데이타를 종합한 결과, 연구 참여자의 10.6%는 지난달 과음을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이전 2005년의 7.7%, 2014년 9%보다는 점차 증가한 수치다.

노인 과음은 낙상, 사고, 인지능력 손상, 우울증, 자살 등 위험을 높일 수 있으며, 고혈압을 더 악화시키고, 치매 위험도 높이는 요인이 될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미, 환율관찰 대상국에 한국 다시 포함시켜

작년 하반기와 올해 상반기 제외했으나 이번에 이름 올려   미국 재무부가 한국을 다시 환율관찰 대상국으로 지정했다.재무부는 14일 의회에 보고한 '주요 교역 대상국의 거시경제 및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조지아 지난달 신규고용 소폭 증가

실업은 3개월 연속 3.6% 지난 달 조지아 고용시장은 신규고용 소폭 증가에 힙입어 실업률은 계속해서 낮은 수준을 유지했다.14일 조지아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10월 조지아의 신규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박평강 지휘자, 대학 오케스트라 지휘 부분 2위 쾌거

'전람회의 그림' 곡 연주 인정받아내년 1월 11일, 신년음악회 개최 로렌스빌 심포니 오케스트라를 창단하고 현재 음악 감독 및 지휘자로 활동 중인 박평강 박사가 'The Ameri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트럼프팀, 전기차보조금 폐지계획"…한국 전기차·배터리도 영향권

로이터 "감세공약 재원확보 위해 최대 1천만원 전기차 세액공제 폐지"대미투자 늘려온 한국 전기차·배터리 업계 타격 예상…테슬라는 폐지 찬성 공사 중인 현대차 조지아 전기차 전용 공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주 조산아 출산율 낙제점(F등급)

조지아 산모와 유아건강 모두 F등급 조지아는 조산아 출산율이 높아 신생아 보건단체 마치 오브 다임스(March of Dimes) 2024년 보고서에서 F등급을 받았다.조지아의 조산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인후통 감기 유행, 완화 위한 세 가지 방법

꿀, 카모마일, 소금물로 인후통 감소 날씨가 추워지면서 인후통을 동반하는 독감이 유행하고 있다. 독감으로 인해 목이 따갑고 타는 듯한 고통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유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주말 가볼 만한 곳] ‘슈가 힐 아이스링크 개장’ 등 5가지 이벤트

이번 주말 어디갈까? 몰 오브 조지아를 비롯한 로렌스빌, 슈가힐 등의 지역에서 열리는 이벤트와 가볼 만한 곳 5가지를 소개한다.  △ 몰 오브 조지아, ‘트리 라이팅’몰 오브 조지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조지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재지명

공화당 하원 코커스에서 지명 조지아주 권력서열 3위 주하원의장에 존 번스 현 의장이 재지명됐다.지난 총선에서 주하원 다수당 지위를 유지한 공화당 하원의원들은 최근 모임을 갖고 20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 화려한 부활

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기간 운행이달 23일부터 개스 사우스 센터 추억의  핑크 피그 열차가 부활한다.조지아 나무 페스티벌 주최 측은 12일 둘루스 개스 사우스 컨벤션 센터에서 핑크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조지아에서 가장 부유한 카운티는?

포사이스, 오코니, 풀턴 순...귀넷 14위 금융기술 웹사이트 스마트에셋(SmartAsset)의 최신 연례 연구에서 투자 수입, 부동산 가치, 중간 소득 순으로 순위를 매긴 조지아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