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엘리트 학원

한미박물관 건립에 400만 달러 지원

미주한인 | | 2019-08-12 20:20:47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미주 한인사회의 이민 역사와 문화를 체계적으로 보존하기 위한 한미박물관(Korean American National Museum·KANM) 프로젝트가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400만 달러 기금 지원으로 건립 사업을 가속화하게 됐다.

한미박물관 이사회는 지난달 통과된 2019-2020 캘리포니아주 예산에 한미박물관 건립을 위한 400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하는 방안이 포함돼 주지사의 서명으로 확정됐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한미박물관은 오는 7일 오전 10시 박물관 건립 장소인 LA 한인타운 6가와 버몬트 코너 부지에서  주의회 주요 리더들과 정계 및 커뮤니티 리더들, 한미박물관 이사진 등이 참석한 가운데 400만 달러 기금 전달식을 갖고 건립 조감도를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 캘리포니아 주정부의 한미박물관 기금 지원안은 산티아고 의원과 마리아 엘레나 듀라조 주 상원의원이 주도하고 홀리 미첼 주 상원의원, 샤론 곽 실바 주 하원의원이 지원안 통과에 동참해 성사됐다. 미겔 산티에고 의원실은 “캘리포니아 주정부에서 커뮤니티 관련 프로젝트에 400만 달러 예산을 배정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한인 커뮤니티와 이민사의 중요성을 감안한 것”이라며 “한인 이민사 보존을 위한 박물관 프로젝트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미박물관은 이민 역사 보존이라는 박물관의 본래 기능에 더 충실하고 용도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2만 스퀘어피트의 부지에 주거용 아파트 부속건물이 따로 없는 3층 규모의 한미박물관 건물만을 신축하는 새로운 계획으로 건립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사회에 따르면 이의성 교수가 이끄는 디자인팀이 마련해 한미박물관 이사회가 승인한 새로운 한미박물관 디자인에는 1층에 한국정원과 이벤트장, 2층과 3층에 이민사 보존을 위한 전시 공간과 갤러리, 그리고 루프탑 가든까지 조성하는 방안이 포함될 예정이다.

한미박물관 이사회 측은 “한미박물관은 LA 뿐만 아니라 전 미주에서 116년 역사의 미주 한인사회를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한인 커뮤니티의 지속적인 후원과 관심을 바란다”고 밝혔다. LA=김철수 기자

한미박물관 건립에 400만 달러 지원
한미박물관 건립에 400만 달러 지원

캘리포니아 주정부가 미주 한인사회 이민사 보존의 산실이 될 한미박물관 건립 프로젝 트에 400만 달러의 기금을 지원한다. LA 한인타운 6가와 버몬트의 한미박물관 건설 부지 의 모습.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