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친누나 살해 10대 한인에 종신형

지역뉴스 | | 2019-07-16 21:21:22

어거스타 한인 2세 종신형,누나 총격 살해 혐의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3년 전 집에서 누나 총격 살해

정신질환 주장 불구 중형 선고 

3년 전 어거스타 인근 마르티네즈 자택에서 친누나를 총격 살해한 10대 한인 2세에게 종신형이 선고됐다.

컬럼비아카운티 법원 제임스 블랜처드 판사는 12일 2016년 12월 19일 집에서 누나인 애슐리 김(당시 23세)을 8차례 총격을 가해 살해한 뒤 기소된 소니 김(19세)에게 중범 계획살인, 범행 시 총기소지, 가중폭력 등의 혐의를 적용해 가석방이 가능한 종신형을 선고했다. 소니 김은 정신질환에 의한 살인을 인정했으나 30년 이내 가석방이 가능한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아울러 소니 김에게는 총기소지 20년형, 가중폭력 5년형이 함께 선고됐다.

사건 당시 16살이던 소니 김은 집 거실에서 누나를 살해한 뒤 어머니와 양아버지를 차례로 죽이고 자살하려 했다고 후에 경찰에서 진술했다. 그는 총소리에 놀라 거실로 나온 양아버지 제임스 브래즐에게도 총격을 가하려 했지만 총알을 장전하는데 실패해 결국 제압당했다.

살해 동기에 대해 카운티 검찰은 소니 김이 누나에 대한 질투심 때문이었다고 발표하려 했지만 가족들은 동의하지 않았다. 당시 누나 애슐리는 콜로라도의 한 대학에 재학중으로 크리스마스를 맞아 집에 와 있었다. 홈스쿨링으로 15세에 고교과정을 마친 소니 김은 당시 조지아 밀리터리 칼리지에 재학중이었다.

법정에서 어머니와 양아버지, 그리고 변호인은 “범행 당시 소니는 눈동자가 풀려 있어 우리 모두가 아는 그가 아니었다”며 정신이상에 의한 우발적 범행을 주장했다.

사건 직후부터 소니 김과 면담해온 법의학 심리학자 앨리슨 패거넬리 박사는 “살해 동기를 포함 아직도 풀지 못한 여러 의문들이 남아 있다”면서 “소니에게서 어릴 때부터 자폐증세와 정신질환 성향이 발견됐으며  친부로부터 당한 무시 등의 상처도 사건에 영향을 줬을 것으로 짐작된다”고 증언했다.

정신질환으로 인한 범죄가 인정됨에 따라  소니 김은 복역하는 동안 정신질환 치료도 함께 받게 된다.

소니 김의 친 아버지는 2010년 어머니와 이혼하고 한국으로 귀국했으며, 김군의 어머니는 2012년 미국계인 현재의 의붓아버지와 재혼했다. 조셉 박 기자

친누나 살해 10대 한인에 종신형
친누나 살해 10대 한인에 종신형

소니 김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인문학 및 예술 전공 학생 지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스테이츠보로에서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신준호(Dr. Stanley Shin), 김명미 이사 부부가 한미장학

교통단속 시 왼쪽 갓길 정차하면 또 ‘티켓’
교통단속 시 왼쪽 갓길 정차하면 또 ‘티켓’

주하원,관련법안 승인2차 사고 가능성 우려  운전 중 백미러에 번쩍이는 경찰차 경광등이 비치면 누구나 긴장하게 된다. 이때 얼떨결에 차를 도로 왼쪽 갓길에 세운다면 또 한 장의 교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