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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개비 정도는 괜찮겠지" 했다간 금연 '도루묵'

지역뉴스 | | 2019-07-03 21: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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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금연센터 '성공적 금연' 

흡연욕구 시 3분 심호흡 효과적

주변 유혹에는 강하게 거절해야 

 

적지 않은 흡연자들이 금연을 목표로 올 새해를 출발했지만 한 해가 절반이 지난 현재 이들 중 몇명이나 금연에 성공했을까?

한인금연센터는 올해 후반기 첫날인 1일 ‘성공적인 금연 유지 방법’이라는 자료를 배포했다.

센터는 우선 금연을 한 지 일정기간이 지나면 흡연에 대한 욕구가 발생할 수 있다면서 이런 흡연 욕구를 미리 알고 대처하면 해소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센터는 “흡연 욕구는 대체로 3~5분 정도 지속되다가 사라진다”면서 “3분 정도 천천히 심호흡을 하거나 혹은 물 마시기, 껌 씹기, 빨대나 통계피를 담배처럼 물고 있는 것도 금연 유지에 도움이 된다”고 조언했다.

센터는 금연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흡연자 동료들의 담배 권유에 단호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 개비나 한 모금 정도는 괜찮겠지’하는 안일한 마음이 재흡연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 이와 같은 상황에 닥칠 경우 ‘몸이 안좋아서…’ 등의 소극적 표현보다는 ‘안돼! 가족과 이번엔 완전히 끊기로 약속했다’는 식의 직접적이고 강하게 거절하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금연에 대한 지속적인 동기 부여를 위해 담배를 사지 않음으로써 절약된 돈을 자신을 위해 투자하거나 혹은 친구나 가족들에게 저녁을 산다든지 하는 행위로 보상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밖에도 금연보조약품(니코틴 패치, 니코틴 껌, 로젠즈 등) 사용이나 금연 전문가와의 꾸준한 상담은 금연 유지 확률을 더욱 높일 수 있다고 센터는 설명했다.

한편 아시안 스모커스 큇라인(ASQ)에 의해 운영되고 있는 한인금연센터는 미국 내 한국어는 물론 광둥어, 만다린어, 베트남어를 사용하는 주민들에게 과학적으로 입증된 금연 프로그램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한국어 무료 금연 서비스를 원할 경우 전화 1-800-556-5564 혹은 웹사이트 www.asq-korean.org로 문의 검색하면 된다. 이우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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