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가주 커뮤니티칼리지 학비 2년간 전액 면제”

미주한인 | | 2019-06-18 21:21:40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무상교육안 주지사 서명만 남아

실행되면 한인학생 등 2만명 혜택

캘리포니아가 커뮤니티 칼리지 풀타임 학생들에게 학비 전액 면제해주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어 미 전국에서 처음으로 커뮤니티 칼리지 무상 교육제도가 도입 될 것으로 전망된다.

‘커뮤니티 칼리지 2년 학비 무상 제공법안’(AB2)이 최근 주 상하원을 통과해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만 남겨두고 있다.

15일 NBC 방송은 캘리포니아 주의회가 최근 커뮤니티 칼리지 무상교육을 현재의 1년에서 2년으로 확대하는 AB 2를 통과시킨데 이어 이 법안에 따른 예산 4,800만 달러도 승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라 개빈 뉴섬 주지사의 서명절차를 거치게 되면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하는 풀타임 학생들은 현행 1년에서 2년까지 학비를 면제 받게 돼 저소득층 학생들은 사실상 커뮤니티 칼리지를 무상으로 다닐 수 있게 된다.

현재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하는 풀타임 학생들은 첫 1년간 학비 면제 받고 있으나 2년차에는 학비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

현행 1년차 학비 혜택안은  AB 19 주법에 따라 지난해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 법은 캘리포니아 거주자(resident) 자격을 갖춘 저소득층 풀타임 신입생들에게 첫 1년간 커뮤니티 칼리지 무상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AB 19의 1년차 학비 제공안을 2년차로 확대해 연간 1,350달러씩 2년간 2,700달러의 학비를 무상으로 제공하는 AB 2가 통과돼 커뮤니티 칼리지 재학 2년간 학생들은 학비를 면제받게 될 가능성이 커졌다.

학비 지원 확대를 위해서는 4,800만 달러 예산이 추가로 필요해 현재 개빈뉴섬 가주 주지사의 서명을 기다리고 있다.

이 법안이 최종 확정되면 캘리포니아내 114개 커뮤니티 칼리지에 재학 중인 한인학생을 포함해 모두 1만 9,000여 명이 학비 혜택을 받게 된다. LA=박주연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보험료, 2027년까지 16% 인상 전망… 주거비 압박 심화

주택 보험이 향후 2년간 크게 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부동산 분석 업체 ‘코탈리티’(Cotality)의 분석에 따르면 평균 주택 보험료가 2026년과 2027년 2년에 걸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리모델링하면 집값 오르겠지?”… 지나치면‘역효과’

과대평가되는 리모델링 항목 ‘수영장·고급욕실·스마트홈’등실용적이고 관리 수월해야 집값을 높이려는 의도로 실시한 과도한 리모델링이 바이어에게 오히려 불필요한 시설 취급을 받아 집값을

쿠쿠, 연말 감사 빅 세일
쿠쿠, 연말 감사 빅 세일

12월 12~28일 공식 온라인몰 단독 진행최대 50% 할인·구매 금액별 사은품 증정 대한민국 1위 밥솥 브랜드 쿠쿠의 미주 법인인 쿠쿠 아메리카(CUCKOO America)가 연

커밍 성탄절 행사 돕던 은퇴 경관 숨져
커밍 성탄절 행사 돕던 은퇴 경관 숨져

퍼레이드 차량에 치여  지난 주말 커밍에서 열린 크리스마스 퍼레이드 행사를 돕던 은퇴 경관이 행사 차량에 치여 숨지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포사이스 카운티 셰리프국은 14일 페이

통합 뷰티협회 새출발... 이종흔 회장 취임
통합 뷰티협회 새출발... 이종흔 회장 취임

미주조지아뷰티협회 마지막 송년회내년부터 조지아뷰티협회 새출발해 미주조지아뷰티서플라이협회(UGBSA·회장 미미 박)는 14일 오후 7시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개최
호남향우회 송년의 밤 개최

14일 송년의 밤 행사 개최 미동남부 호남향우회(회장 정용선) 2025 송년의 밤 행사가 지난 14일 둘루스 ‘더 파티’에서 열렸다.박소영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공식 행사에서 김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조지아 임시 농업근로자〈H-2A〉임금 큰 폭 하락

최저시급 16.08→10.52달러트럼프, 관세 피해 농가 달래기  조지아 이주 농업근로자 임금이 올 한해 35%까지 삭감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트럼프 행정부의 임시 농업 근로자(H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 성공적 자리매김 그리고 코페 성공 자축

한인회·코페재단 합동송년회 개최"올해 성공 바탕 내년 새 도약 다짐"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와 코리안페스티벌재단(이사장 안순해)은 지난 12일 둘루스 캔톤하우스에서 2025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어! 좋은데"...귀넷 곳곳 대형 벽화 '눈길'

슈가로프 Pkwy등 대형벽화 등장 귀넷 교통국 수년간 조율 끝 결실  귀넷 카운티 곳곳에 대형 벽화가 등장하면서 주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삭막한 도시 공간에 신선하고 새로운 상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아버지가 아들 얼굴에 총격

미국에서 80대 아버지가 아들의 얼굴에 총을 쏘는 사건이 발생했다.14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주에 거주하는 윌리엄 노왁(84)이 지난 9일 저녁 아들이 어머니를 보러 자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