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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상 두번째 LA 한인 시의원 탄생 기대감

미주한인 | | 2019-06-15 21: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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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지구 보선  존 이 후보 최종 2위

8월 결선투표 “비한인 공략하겠다"

LA 시의원  12지구 보궐선거 최종 개표 결과 한인 존 이(사진) 후보가 2위로 결선 진출이 확정됐다.

최종 집계 결과, 존 이 후보와 1위 후보와의 표 격차가 500표에도 미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 오는 8월 결선 투표에서 한인 유권자들이 결집할 경우, 제 2의 한인 시의원 탄생이 가능하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시 선거국은 13일 12지구 57개 투표소와 우편투표 및 미개표 투표용지를 최종 개표 집계한 결과 존 이 후보는 총 8,131표를 득표해 18.70%의 득표율을 기록했다. 이는 8,593를 받아 1위로 결선에 오른 로레인 린드키스트 후보와 462표 뒤지는 것이다. 존 이 후보는 지난 5일 잠정집계에서 단 50표 차이로 1위를 차지했으나 우편투표가 개표되면서 462표 차이로 역전을 허용했다. 

40년간 이 지역 토박이로 지역에서 거주하면서 전임 시의원의 수석보좌관을 지낸 존 이 후보는 선거기간 내내 14명 후보의 공격에 맞서 당당히 최종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하지만, 8월13일 실시되는 결선에서는 1위를 차지한 린드키스트 후보와 박빙의 힘든 싸움을 벌이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지난 4일 예선에서 분산됐던 민주당 표가 결선에서 린드키스트 후보에 집중될 가능성을 배제 할 수 없어 존 이 후보가 당선되기 위해서는 한인 유권자들의 표 결집이 반드시 필요하다. 12지구 전체 유권자 16만8,000여명 가운데 한인 유권자는 3%에 해당하는 4,500여명 정도이다.

존 이 후보는 남은 기간 12지구에 거주하는 한인 유권자들의 참여를 호소하는 한편 비한인 유권자들을 집중 공략한다는 계획이다. LA=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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