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불법 이민자는 폭력배·멍청이... 추방해야"

지역뉴스 | | 2019-06-11 21:21:03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GGC 중국계 역사교수 막말 파문 

"범죄율 높고 경제적 손실"발언도 

이민자 커뮤니티 해고 요구 나서 

조지아 공립대학에 재직 중인 중국계 교수가 자신의 소셜 미디어를 통해 정제되지 않은 용어를 사용하며 반이민 발언을 쏟아내 이민자 사회의 반발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귀넷이 있는 조지아 귀넷 칼리지 역사학 조교수 팡 조우(사진)는 최근 불법 이민을 주제로 소셜 미디어에서 토론을 하던 중 불법 이민자들을 ‘게토 폭력단’, ‘멍청한 진보주의자’라고 비난했다. 그는 또 자신의 사무실에 ‘불법 이민자 추방’이라는 사인도 갖고 있다며 불법 이민자에 대한 적개심을 노골적으로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나는 수업 중 학생들에게 불법 이민자들로 인한 경제적 손실과 그들의 높은 범죄율 등 진실을 가르칠 권리를 갖고 있다”면서 “수업이 끝나면 학생들은 불법 이민으로 인한 피해를 알게 되고 결국 불법 이민에 대해 반대하게 된다”고도 전했다.

조우의 이 같은 발언 내용이 알려지자 곳곳에서 반발과 함께 그를 해고하라는 주장이 일고 있다. 베트남계 이민자로서는 조지아에서 최초로 지난 2017년 주하원에 당선된 비 너이엔 의원은 지난주 그를 맹비난하는 글을 소셜 미디어에 올렸다. 이어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조우는 범죄율과 같은 잘못된 정보를 이용해 증오의 언어를 확산시키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런 사람이 교실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것에 우려를 금할 수 없다”는 입장도 덧붙였다.

너이엔 의원의 글이 올라오자 몇몇 누리꾼들도 “이미 전에 학교 측에 조우에 대한 불만을 제기했었지만 소용이 없었다”는 글을 올렸다.

그러자 조우는 “나는 반이민 활동가다. 비판은 언제든 환영한다”라면서 자신에 대한 비판에 대해 개의치 않겠다는 태도다. 그는 2010년부터 조지아 귀넷 칼리지에서 강의를 시작했고 지난해 선거에서는 카렌 헨델과 브라이언 켐프 선거를 도운  전력을 갖고 있다.

한편 대학 측은 조우에 대한 해고 주장에 대해 “학자는 학문적 양심에 따라 징계의 위협 없이 자유롭게 표현할 권리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학교 측은 “당사자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공개적인 비판과 판단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 할 것”이라는 말했다.

조지아 귀넷 칼리지는 전체 재학생 중 70% 정도가 흑인과 아시안 그리고 히스패닉계다. 이우빈 기자

"불법 이민자는 폭력배·멍청이... 추방해야"
"불법 이민자는 폭력배·멍청이... 추방해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제목: [애틀랜타 뉴스] UGA 의대 신설·현대일렉 채용·벅헤드 단수 사태까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이상무가 간다’에서 UGA 의대 첫 신입생 모집 소식과 140명 추가 채용에 나선 현대일렉트릭 앨라배마 공장 소식을 전합니다. 3주째 이어진 벅헤드 호화 아파트 단수 사태와 가스비 폭탄 논란, 홍역 비상 소식 등 애틀랜타의 긴박한 현안들을 영상 브리핑으로 확인하세요.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은행에 고객 시민권정보 수집 요구 검토…이민단속 일환

WSJ “신규·기존 고객에 여권 등 요구하게 할 수 있어 은행들 불안”  재무부[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불법이민 단속 차원에서 은행에 고객의 시민권 정보를 수집하도록 요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영적 권위 내세운 성착취, 조지아에서도 '쇠고랑'

주 상원 성직자 처벌법 추진 조지아주 상원이 성직자가 자신의 영적 권위 아래에 있는 사람을 성적으로 착취하는 행위를 범죄로 규정하는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20일 랜디 로버트슨 상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한인타운 동정〉 '애틀랜타 한인회 3.1절 기념식'

애틀랜타한인회 3.1절 기념식애틀랜타한인회(회장 박은석)는 삼일절 107주년 기념식을 3월 1일 오후 3시 둘루스 애틀랜타 콜로세움에서 개최한다.  한신포차 매주 수요일 한신 나이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소셜서클 이민구금시설 ‘메가 센터’급

시 당국, ICE와 논의과정서 확인최대1만명 수용…이르면 봄 가동 소셜서클시에 추진 중인 이민자 구금시설이 당초 알려졌던 단순 창고형 시설이 아닌 ‘메가 센터’급으로 확인됐다. 동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조지아 주의회 '여성 생리용품' 면세 법안 추진

연 4회 분기별 면세 주말 도입  조지아주 의회가 오는 12월부터 생리대와 탐폰 등 여성 위생용품에 대해 연 4회 면세 주말을 도입하는 HB 1144 법안을 추진한다.조지아주 의회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UPS 고강도 구조조정…애틀랜타 허브 폐쇄

내달 2일부로…”비용절감 일환”“전 직원 대체사업장 전환 배치” UPS가 동남부 지역 물류망의 핵심 거점으로 운영해 오던 애틀랜타 허브 물류시설을 폐쇄한다. 지난 수년간 추진해 온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ATL행 델타항공기 엔진폭발 긴급 회항

22일 서배너 공항…활주로 잔디 화재 인명피해 없어…FAA 긴급조사 착수  서배너발 애틀랜타행 델타항공 여객기가 이륙 직후 엔진고장으로 긴급회항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이 과정에서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브레이브스 생중계 플랫폼 '브레이브스비전' 출범

2026 시즌 전경기 직접 생중계 애틀랜타 브레이브스가 구단 중계권의 미래를 직접 진두지휘한다.브레이브스 구단은 화요일, 구단이 직접 소유하고 운영하는 멀티미디어 플랫폼 '브레이브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신준호 박사 부부 한미장학재단에 3만 달러 기탁

인문학 및 예술 전공 학생 지원 조지아주 사바나 인근 스테이츠보로에서 30여 년간 심장내과 전문의로 활동해 온 신준호(Dr. Stanley Shin), 김명미 이사 부부가 한미장학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