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전문가칼럼] 그것이 알고싶다 : 소셜시큐리티 혜택 신청 나이는 언제가 유리?

지역뉴스 | | 2019-05-01 20:20:40

칼럼,최선호,보험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라는 말은 근래에 주위에서 흔히 듣는 말이다. 유행어처럼 번지는 이 말은 나이 먹는 사람들을 위로하기 위해 하는 말이기도 하겠지만, 대개 나이가 들어도 건장함을 유지하는 것을 가리키는 말이기도 할 것이다. 여하튼 건장하게 나이가 드는 사람일수록 오래 살 확률이 높다고 말할 수 있다. 모든 사회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보편적으로 점점 좋아지는 물질적 환경과 의료기술의 발달로 인해 인간의 평균 수명이 점점 늘어나는 것이 전 세계적인 추세다. 세계 각 나라별로 평균수명을 보여주는 어느 발표를 보면 한국과 미국이 나란히 27위와 28위에 자리매김하여 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세계 평균 수명은 67.6세이며, 한국의 평균수명은 79.4세, 미국의 평균수명은 79.2세이다. 한국이나 미국에서 80세 정도까지 사는 것이 예전엔 장수에 해당하는 나이이었겠지만, 이제는 그저 중간쯤에 속할 뿐이다.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을 받는 나이에 해당할 때 일찍 받을 것인가 늦추어 받을 것인가가 논쟁거리가 된다. 어떤 사람은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시기를 늦출수록 은퇴연금을 극대화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과연 그럴까?

은퇴하는 나이에 곧 다가서게 되는 ‘은태활’씨는 근래에 소셜시큐리티 제도에 관심이 커졌다.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을 이제는 몸과 피부로 직접 느껴야만 하는 나이가 되기 때문이다. 듣자 하니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신청하는 정상 나이는 원래 66세이지만, 62세부터 일찍 신청해도 된다고들 한다. 물론, 일찍 신청하면 그만큼 에누리 된 연금을 받게 되지만 말이다. 그리고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시기를 늦추면 늦출수록 연금 액수가 더 늘어난다고도 한다. 그러면 일찍부터 연금을 에누리 된 액수를 받는 것이 유리할까, 아니면 연금수령 시작 시기를 늦추어 받는 것이 유리할까 하는 문제가 요즈음 ‘은태활’씨의 고민이다. ‘은태활’씨는 주위에 있는 사람들에게 두루 물어보니 일찍 받기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더 많기는 하지만, 늦게 받기 시작하는 것이 최종적으로 받는 소셜시큐리티 연금의 총액이 훨씬 더 많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의 숫자도 꽤 많다. 어느 쪽이 더 유리한가에 대한 판단의 기준이 뚜렷이 없다보니 어느 쪽을 선택해야 할지가 ‘은태활’씨 진짜 고민거리이다.

그렇다.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을 어느 시점에 할 것인가가 상당히 까다로운 문제이다. 일찍부터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을 받으면 늦게 받기 시작하는 것보다 매월 받는 액수가 적더라도 받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받는 총액이 훨씬 많을 것 같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나중에 받기 시작하는 것이 월 수령액이 많기 때문에 총액이 훨씬 많을 것 같기도 한 것이다. 전문가들의 계산에 따르면, 62세에 일찍 연금을 신청하여 받는 연금수령 총액과 66세에 연금을 신청하여 받는 연금수령총액이 비슷해지는 시기가 78세정도라고 한다. 예를 들어, ‘은태활’씨가 62세부터 연금을 받는 경우에 디스카운트된 금액을 매달 받게 되는데 만일 62세부터 78세까지 받는 연금의 총액이 $150,000이 된다면, ‘은태활’씨가 66세부터 늦추어 받는 경우에 더 늘어난 금액을 매달 받게 되는데 66세부터 78세까지 받는 금액을 합산한 총액도 $150,000가량 된다는 것이다. 즉 이 경우엔 78세보다 오래 살면 66세 이후 부터 받는 것이 유리하다. 

다른 한편으로 66세에 소셜시큐리티 혜택을 수령하기 시작하는 것과 70세에 소셜시큐리티 혜택을 수령하기 시작하는 것을 비교하면, 연금수령총액이 비슷해지는 시기가 81세라고 한다. 즉 이 경우에는 81세보다 오래 살면 70세부터 받기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는 말이 되겠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자신이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지 전혀 알 수가 없다는 데 어려움이 있다. 하지만 미국 혹은 한국의 평균수명이 거의 80세인 것을 고려하면 답이 나온다고 하겠다. 누구에게나 다 맞는 것은 아니지만, 연금을 받는 시기를 66세 이후로 늦추는 것이 연금 수령액을 극대화하는 방법 중 하나일 수도 있다.

(최선호 보험 제공 770-234-4800)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 76주년 6.25 특집 -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영웅들파병 미군의 8%만 생존, 한인 참전용사는 ‘160명선’ 추정평균 연령 88세 고령화 심각…정부차원 예우·기록보존 서둘러야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생필품, 건강식품, 베이글 후원 지난 6월 13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가 화재 피해를 입은 김정환 씨 지원 소식을 전한 이후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 후원이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고펀드미 개성해 성금 모금중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한인 엄마가 사망한 가운데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세 형제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연방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발표2020~25년 조지아 인구 50만명↑아시안, 귀넷 등 북부지역에 집중포사이스, 인구증가 90% 아시안  지난 5년간 조지아주 인구증가의 대부분이 소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당국,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 착수 조지아주 존스크릭 고등학교에서 결핵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풀턴 카운티 보건국(FCBOH)은 최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3일 저녁 극심 교통체증 경고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 전역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TCSG∙라이프대 편입학 협약 15개 전공학과 ∙ 58개 과목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귀넷텍 등 조지아 전역 기술대학 졸업생에 대한 학사학위 취득 기회가 확대됐다.조지아 기술대학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프리미엄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조지아 한인사회에서 건강과 패션을 아우르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 선물용 수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요 요인이다. 고베펄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둘루스 콜핑 1층 특설매장에서 ‘여름보석 핫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 세계적 화제 인물 - 미셸 강 회장한인 1세 유학생에서 억만장자로미국·세계 여성스포츠 발전 투신포브스‘위대한 이민자 250인’에자신이 이끄는 미 여자프로축구‘워싱턴 스피릿’ 구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루미네이트, 미국 스트리밍 시장 분석…"문화적 변화 느낄 것"미국 제외한 국가별 점유율에선 한국 5위로 호주 제쳐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