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이규 레스토랑

"한인인구 감소... 위상은 크게 올라"

미주한인 | | 2019-04-19 21:21:2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이민정책연구소 보고서

인구 40년간 4배 증가

2010년 이후엔 감소세

대졸 34%...평균치 2배

미주 한인사회가 지난 40여년간 4배 가까운 인구증가를 보이면서 타인종 이민자 커뮤니티와 비교해 사회경제적 지위가 크게 상승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지만 지난 몇 년사이 미국내 경기 침체로 인해 한국으로 역이민을 선택하는 한인들이 늘어나고 있는데다 언어 장벽으로 인해 경제활동 참여가 타인종에 비해 낮은 것은 풀어야 할 과제로 남게 됐다.

이민정책연구소(MPI)가 최근 발표한 ‘미국 속의 한인 이민자’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연방 센서스국 자료를 기준으로 미국내 공식적인 한인 인구는 총 106만3,000명으로 집계됐다.

미국내 한인 인구는 지난 1980년 29만 명에서 37년만에 4배 가까이 증가했으나, 2010년 110만명 대비해서는 3.7%가 줄어든 수준이라고 MPI는 분석했다.  

미국내 한인 인구는 LA를 포함해 캘리포니아주에 전체 3분의 1에 해당하는 31.0%의 인구가 집중 되어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다소 감소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내 한인 인구수에 비해 한인 커뮤니티의 정치적 및 경제적 능력과 위상은 높아진 것으로 MPI는 평가했다.

미주 한인들의 34.0%는 대학을 졸업한 학사 학위자들로 외국태생의 18.0%, 미국태생의 20.0%보다 학력 수준이 월등히 높았다. 미주 한인가구의 중간소득은 6만5,000달러로 이민자 전체의 5만7,000달러와 미국 태생의 6만 1,000달러 보다 소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수 기자>

"한인인구 감소... 위상은 크게 올라"
"한인인구 감소... 위상은 크게 올라"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애틀랜타 뉴스] 애틀랜타 성인물 소비 1위 도시 선정, 월드컵으로 애틀랜타 단기임대 숙소 급등, 해외송금 10만달러로 제한, 조지아의 다양한 뉴스부터 애틀랜타 한인 사회 동정까지! (영상)

12월 둘째 주 애틀랜타 이상무 종합 뉴스는 꼭 알아야 할 조지아의 다양한 소식부터 애틀랜타 한인 동포 사회의 동정까지 전해드립니다. 맞춤형 성인물 소비 1위 도시로 선정된 애틀랜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FDA, 우울증 치료 '뇌 자극' 가정용 헤드셋 기기 첫 승인

플로 뉴로사이언스, 내년 2분기 출시…가격 70만원대 예상두뇌에 미세한 전류 전달해 자극…뇌과학 기술에 관심 커져  플로 뉴로사이언스의 우울증 치료 헤드셋[플로 뉴로사이언스(Flo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마이애미·인디애나의 이변…트럼프 '그립' 흔들리나

공화, 텃밭 선거 패배하고 선거구 조정도 부결…곳곳서 '이상신호'공화, 트럼프 강경 노선에 중도층 이탈 우려?…조기 레임덕 올까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재집권한 지 1년도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장기 융자, '84개월 할부의 두 얼굴'

자동차 할부 1/4이 72개월 이상네거티브 에퀴티 문제 유의해야 자동차 딜러십에서 "차량 가격은 걱정 마세요. 월 페이먼트를 원하시는 금액에 맞춰드리겠습니다"라는 말을 들어본 적이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GSU, 새 야구장 곧 착공…새 스포츠 명물 기대

구ATL-풀턴 스타디움 부지2026년 가을께 완공 목표  조지아 주립대(GSU)가 구 애틀랜타-풀턴 카운티 스타디움 부지에 추진 중인 새 야구장 건설 공사가 곧 착공된다.GSU는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대큘라 HOA 주민에 벌금 40만 달러 부과 논란

마당의 낙엽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 귀넷카운티 대큘라의 한 서브디비전 HOA((주택 소유주 협회)가 마당의 낙엽을 치우지 않았다는 이유 등으로 총 40만 달러가 넘는 벌금을 부과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올해의 교사' 출신 교사, 학생 구타 혐의 해고

폭행교사 해고 후 체포 조지아주 록데일 카운티의 전 '올해의 교사'가 13세 학생을 신체적으로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다.학생 측 변호인단에 따르면, 코니어스중학교 멜빈 맥클레인 교사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교통위반 웨이모 처벌…조지아는 ‘회색지대’

잇단 스쿨버스 추월사례 불구규정미비로 솜방망이 처벌만 애틀랜타에서 운행 중인 웨이모 자율주랭차량의 잇단 정차 중 스쿨버스 추월 사례로 교통당국이 딜레마에 빠졌다. 이를 규제하거나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택배물건 훔치던 청소년에 총 쏜 집주인

무력 정당성 놓고 논란 확산 애틀랜타의 한 주택단지에서 택배물건을 훔치려던 청소년 두 명이 집 주인이 쏜 총에 맞아 부상을 입는 일이 벌어졌다. 이 사건을 계기로 재산 보호를 위한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애틀랜타 월드옥타 송년회로 한 해 마무리

스타트업과 차세대 육성으로 명성이사장 리처드 한, 차세대 애나 유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지회(회장 썬 박)는 11일 스와니 엔지니어스(N-GINEERS) 사옥에서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