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엘리트 학원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수천명 열광 ‘K-Pop을 느끼세요’ 콘서트

미주한인 | | 2019-04-10 19:19:21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누가 스킨 케어

 주말 버지니아  GMU서 열려 

가족단위 다양한 연령층 즐겨

6일 조지메이슨대(GMU)내 이글 뱅크 아레나에서 열린 K-팝 콘서트에는 한인을 포함한 수천명이 몰려, K-팝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김종국, 휘성, 에일리, 허각, 하하, 스컬(Skull) 등 한국에서 온 K-팝 가수와 연예인들은 이날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K-Pop을 느끼세요(Feel the K-Pop)’라는 주제로 열린 공연에서 관객들과 자신들의 히트송을 부르며 K-팝의 진가를 보였다. 

이번 공연을 개최한 C&U 엔터테인먼트의 브라이언 전 사장은 “이번 공연에 4,500명에서 5,000명 정도의 관객이 온 것으로 추산한다”고 말했다. 

공연장에는 데이빗 불로바 버지니아 주하원의원, 캐시 스미스 설리 디스트릭 수퍼바이저, 캐런 키즈-카마라 교육위원, 문일룡 교육위원 등 정치인들도 참가, 가수들의 노래에 맞춰 몸을 흔들기도 했다. 가족단위가 많았으며 관객 연령층은 1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했다.  

공연은 허각, 휘성, 에일리, 하하 & 스컬(레게 강같은 평화), 김종국 순으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공연 내내 대부분 일어서서 가수들의 노래를 따라 부르며 즐기는 모습이었다. 

수퍼스타 K 우승자인 허각은 “미국은 이번이 두 번째 방문”이라면서 “자주 왔으면 좋겠지만 너무 멀어 시차 때문에 졸리지만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허각은 이날 ‘언제나’ 등의 자신의 히트곡을 불렀다. 

이어 무대에 오른 휘성은 예전 코러스 페스티벌에 참가한 것을 언급하며 “오랜 만에 워싱턴에 왔는데 아직도 당시 엄청난 반응을 기억한다”고 말한 후 자신의 히트송을 관객들과 함께 불렀다. 

하하와 스컬은 “최근 ‘레게 강 같은 평화’ 팀을 결성했다”면서 “우리가 이 팀으로 공연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김종국은 이날 하하와 함께 호흡을 맞추며 노래를 불렀으며 김종국이 자신의 히트송 ‘한 남자’를 부르자 관객들은 모두 함께 노래를 부르기도 했다. 이날 사회는 김진국 씨와 올리비아 리 씨가 공동으로 맡았다. DC=이창열 기자

수천명 열광 ‘K-Pop을 느끼세요’ 콘서트
수천명 열광 ‘K-Pop을 느끼세요’ 콘서트

김종국(왼쪽)과 하하가 K-팝 콘서트에서 함께 열창하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봇물 예상 반이민법안부터 학교안전법안까지

▪조지아 주의회 2025 회기 주요 쟁점 분야  스포츠 도박 합법화 여부 메디케이드 확대도 쟁점 조지아 주의회가 13일부터 40일간의 2025회기를 시작한다. 트럼프 행정부 2기를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델타항공 엔진 결함으로 승객 슬라이드 대피 소동

탑승객 슬라이드로 활주로로 대피공항 활주로 이 사건으로 올 스톱 델타 항공의 승객들이 10일 아침 겨울 폭풍 속에서 하츠필드-잭슨 국제공항에서 이륙을 준비하던 중 엔진 문제로 인해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7년만의 큰 눈, 메트로 애틀랜타 눈 내린 풍경

10일 아침, 눈보라가 조지아 북부를 강타하면서 메트로 애틀랜타가 눈으로 뒤덮였다.눈과 비, 영하의 기온이 합쳐져 도로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 예보에 따르면 애틀랜타 주변 지역은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눈∙폭풍 물아친 애틀랜타 공항 무더기 결항

10일 오전  600여편 운항 취소 10일 내린 눈과 폭풍으로 애틀랜타 하츠필드-잭슨 공항 이착륙 항공기 운항이 대거 결항됐다.플라이트어웨어닷컴에 따르면 하츠필드-잭슨 공항에서는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인 애틀랜타...'저체온증' 주의

10일부터 12일까지 외출 자제 경고저체온증 사망까지 이어질 수 있어 메트로 애틀랜타가 7년 만에 눈으로 뒤덮였다.지난 일주일 간 기상청 예보와 기상 전문가들이 눈이 내릴 가능성에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총영사관, 대사관·영사관 사칭 보이스피싱에 주의 당부

주미대사관 사칭 보이스피싱 기승보이스피싱 대응 행동요령 안내 최근 대사관 혹은 영사관 직원을 사칭한 금융사기 보이스피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자 애틀랜타 총영사관이 피해 예방 협조와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2025년 영어 정복의 해! 콜럼비아 칼리지와 함께

소득기준 연방정부 전액 학비 지원'개인 맞춤형 영어 프로그램' 진행 한인 이민자들의 성공적인 미국 정착과 취업을 돕는데 앞장서고 있는 콜럼비아 칼리지가 실무 영어 능력 향상을 목표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한인마트정보〉요일별 특가∙통 큰 세일 ∙밥솥 사면 쌀 공짜∙∙∙각종 세일 ‘후끈’

아씨마켓 이번주 메인품목으로는 이씨네 쌀 떡국떡 3LB 3.99,  농심신라면(4PX4)  13.99,  이천 쌀 (40#,NEW CROP) 40 LB 24.99,  모아 포기 김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초가공 식품’ 피할 수 없다면… 성분 잘 살펴 골라야

■넘쳐나는 초가공 식품들 건강한 선택법식빵·치킨 너겟·땅콩버터·그릭 요거트 등잠재적으로 유해한 성분이 가장 적은 걸로 <사진=Shutterstock>  대부분의 영양 전

인플레·트럼프 불확실성 연준 “금리 조절 필요”

지난달 열린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연방준비제도(FRB·연준) 위원들은 인플레이션 및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정책이 경제에 미칠 불확실성에 우려를 표하며 기준금리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