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김성희 부동산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1만 달러 이상 해외계좌' 꼭 신고를

지역뉴스 | | 2019-04-09 20:20:11

권순상 노흥성 부동산 470-218-6136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세금보고마감  일주일 앞 

예금·펀드·연금 등 해당

양국 정보교환, 포착 용이

고의적 미신고 적발 경우

최대 10만달러까지 벌금

2018년 소득에 대한 세금보고 마감일(4월15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미국 내 납세자들은 잔고 1만달러 이상 해외 금융계좌를 세금보고 마감일까지 연방정부에 보고해야 한다. 

지난 1970년부터 시행돼 온 ‘해외금융계좌신고제도’(FBAR)에 따르면 해외에 있는 금융자산을 모두 합쳤을 때 2018년 한해동안 단 하루라도 총액이 1만달러 이상이 되면 연방재무부(DOT)에 신고해야 한다.  

만약 납세자가 고의적으로 잔고 1만달러 이상 해외금융계좌를 신고하지 않을 경우 최대 10만달러, 또는 해외 금융계좌에 있는 금액의 50% 중 더 큰 액수가 벌금으로 부과되며,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되면 최대 1만달러의 벌금을 물 수 있다. 

2016년까지는 해당 금융계좌를 6월30일까지 연방재무부에 보고하면 됐지만 마감일을 앞당기는 연방법이 2017년 1월부터 시행되면서 이 해부터 마감일이 4월15일로 앞당겨졌다. 

FBAR 적용을 받는 해외 금융자산은 한국을 비롯한 외국에 있는 은행이나 금융기관에 있는 모든 계좌, 즉 은행계좌, 펀드계좌, 연금, 적립형 생명보험 등이 모두 포함된다.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현금, 현물자산(금, 보석 등), 부동산 등은 FBAR 신고대상이 아니지만 부동산 보유에 따른 소득(임대소득, 전세금)을 계좌에 보유하고 있는 경우 신고해야 한다. 

미국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또 연간 183일 이상 미국에 거주한 세법상 ‘거주자’는 모두 FBAR 신고 대상이 된다. 납세자가 마감일까지 해외금융계좌 신고를 하지 못할 경우 마감일은 오는 10월15일까지 6개월 자동 연장된다고 연방국세청(IRS)은 밝혔다.

세법 전문가들에 따르면 해외금융계좌 신고는 세금징수가 아닌 돈세탁 방지가 목적이기 때문에 세금보고와는 별도로 해야 한다. 

DOT가 취합하는 FBAR 보고는 온라인 사이트(http://bsaefiling.fincen.treas.gov/NoRegFBARFiler.html )를 통해 핀센(FinCEN) 양식 114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납세자는 해당 양식 작성 때 이름과 주소, 생년월일, 전화번호, 소셜번호, 이메일 주소 등을 기입해야 하며 해외 금융계좌와 관련해서는 계좌번호, 계좌종류, 연중 최대 예금액, 금융기관 이름과 주소 등의 정보를 제출해야 한다. 

한 한인 CPA는 “많은 한인들이 투자 목적 또는 차후 한국으로 역이민 갈 것을 고려해 한국에 금융계좌를 가지고 있으며, 일부는 적잖은 재산을 보유하고 있다”며 “한국 내 금융계좌가 있다면 해당 자산이 신고 대상인지 꼭 확인하고, 세금을 최소화하는 방법을 찾을 것”을 조언했다. 

한편 IRS와 한국 법무부는 2016년 9월부터 시행된 한미금융정보자동교환협정에 따라 한국 국세청은 매년 9월 한국내 금융기관에 총액 5만달러 이상을 보유한 미 시민권자와 영주권자 정보를 IRS에 제공하고, IRS는 미국내 금융기관에 연간이자 10달러를 초과하는 금융계좌를 개설한 한국인들의 정보를 한국국세청에 제공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한미양국의 고소득층이나 기업의 역외 탈세행위에 제동이 걸릴 뿐 아니라 한미 양국에 있는 고액 예금을 고의적으로 숨긴 경우 과세당국에 포착될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분석이다.  <구성훈 기자>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미국내 6.25 참전용사 14만 명만 남았다”

■ 76주년 6.25 특집 - 역사속으로 사라져가는 영웅들파병 미군의 8%만 생존, 한인 참전용사는 ‘160명선’ 추정평균 연령 88세 고령화 심각…정부차원 예우·기록보존 서둘러야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그레이스 오 한인회 이사, 김정환씨에 연대 후원

생필품, 건강식품, 베이글 후원 지난 6월 13일 애틀랜타 한인회(회장 박은석, 이사장 강신범)가 화재 피해를 입은 김정환 씨 지원 소식을 전한 이후 한인사회의 따뜻한 연대 후원이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한인 엄마 비극, 세 아들에 온정 쏟아져

고펀드미 개성해 성금 모금중  조지아주 존스크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살인 후 자살 사건으로 한인 엄마가 사망한 가운데 부모를 한꺼번에 잃은 세 형제를 돕기 위해 지역사회가 발 벗고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조지아 아시안 인구증가율, 타인종 압도

▪연방센서스국 인구 추정치 발표2020~25년 조지아 인구 50만명↑아시안, 귀넷 등 북부지역에 집중포사이스, 인구증가 90% 아시안  지난 5년간 조지아주 인구증가의 대부분이 소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존스크릭고교 결핵 노출 비상

당국, 학생·교직원 대상 검사 착수 조지아주 존스크릭 고등학교에서 결핵 확진자가 발생해 학생과 교직원들이 감염 위험에 노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풀턴 카운티 보건국(FCBOH)은 최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독립기념일 연휴 주 전역 고속도로 공사 중단

3일 저녁 극심 교통체증 경고 조지아주 교통부(GDOT)가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아 귀성객과 여행객들의 원활한 이동을 위해 주 전역 고속도로의 차선 폐쇄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이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GA 기술대 학생, 학사학위 취득 기회 확대

TCSG∙라이프대 편입학 협약 15개 전공학과 ∙ 58개 과목  준학사 학위를 취득한 귀넷텍 등 조지아 전역 기술대학 졸업생에 대한 학사학위 취득 기회가 확대됐다.조지아 기술대학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인기 ‘짱’인 이유는

프리미엄 금도금 건강자석팔찌가 조지아 한인사회에서 건강과 패션을 아우르는 웰니스 아이템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고급스러운 디자인과 심리적 만족감, 선물용 수요, 합리적인 가격 등이 주요 요인이다. 고베펄은 이러한 수요에 발맞춰 6월 26일부터 7월 2일까지 둘루스 콜핑 1층 특설매장에서 ‘여름보석 핫 페스티벌’을 열고 다양한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국제 축구계 ‘큰 손’…자산 12억달러 한인 여걸, 명문 ‘리옹’ 단독 구단주 된다

■ 세계적 화제 인물 - 미셸 강 회장한인 1세 유학생에서 억만장자로미국·세계 여성스포츠 발전 투신포브스‘위대한 이민자 250인’에자신이 이끄는 미 여자프로축구‘워싱턴 스피릿’ 구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K팝 인기에 한국어 미 음악시장 3대 언어로…1분기도 점유율 1% 넘겨

루미네이트, 미국 스트리밍 시장 분석…"문화적 변화 느낄 것"미국 제외한 국가별 점유율에선 한국 5위로 호주 제쳐그룹 방탄소년단(BTS)[빅히트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