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첫광고
이규 레스토랑
김성희 부동산

[전문가칼럼] 보험 최선호 그것이 알고싶다 : 소셜시큐리티 연금혜택 언제부터 받는 것이 유리한가?

지역뉴스 | | 2019-03-27 20:20:41

칼럼,보험,최선호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한국의 TV 프로그램에 ‘1박 2일’이라는 예능 프로가 있다. 이 프로그램에서 흔히 일어나는 것 중에 ‘복불복’이라는 말을 하면서 게임을 하는 장면이 자주 나온다. ‘복불복’ (福不福)이라는 말은 원래 운수를 뜻하는 말로 어떤 일에서 선택을 해야 하는 갈림길에서 그 선택의 결과가 불투명할 때 쓰는 말이다. 문자 그대로 보면, ‘복’을 받느냐 못 받느냐 둘 중에 하나라는 뜻이다.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을 받을 때, 일찍 받을 것인가 늦게 받을 것인가를 결정해야 하는데, 일찍 받기 시작하면 일찍 받는 대로 이득이 될 수도 있고 손해도 될 수가 있다. 즉 일찍부터 받기 시작하는 것과 늦게 받기 시작하는 것 중 어느 것이 더 유리한가는 아무도 모르기 때문에 ‘복불복’이라고 말할 수 있다.

60이라는 인생의 한 분기점을 지나 62세를 막 바라보는 ‘선택만’ 씨에게는 요즘 고민거리가 하나 생겼다. 다름이 아니라 62세부터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고 주위로부터 그동안 많이 들어 왔다. 자, 그러면 이제 몇 살부터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겠다고 선택만 하면 되는데 ‘선택만’ 씨는 명확한 판단이 서질 않았다. 듣자 하니 일찍부터 연금을 신청하면 매월 받는 액수가 정상적으로 66세부터 받기 시작하는 액수보다 훨씬 줄어든다고 한다. 그리고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 수령 시기를 늦추어 70세부터 받으면 정상적으로 66세부터 받기 시작하는 것보다 매월 받는 액수가 훨씬 많아진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몇 살부터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기 시작하는 것이 유리한가를 판단하기가 어렵다는 것이 바로 ‘선택만’ 씨의 고민거리인 것이다. 일찍부터 소셜시큐리티 연금 혜택을 받으면 늦게 받기 시작하는 것보다 매월 받는 액수가 적더라도 받는 기간이 길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받는 총액이 훨씬 많을 것 같기도 하고, 다른 한편으로 생각해보면 나중에 받기 시작하는 것이 월 수령액이 많기 때문에 총액이 훨씬 많을 것 같기도 하다. 언제로 선택해야 할지 ‘선택만’ 씨는 영 갈피를 잡을 수가 없었다. 과연 무슨 기준으로 판단하면 좋을까?

객관적으로 말하자면, ‘선택만’ 씨가 언제부터 소셜시큐리티 연금을 받기 시작해야 유리한지는 아무도 모른다. 다만 ‘선택만’ 씨가 몇 살까지 살 수 있는가를 알 수만 있다면 언제부터 연금을 받아야 하는지는 명확하게 알 수가 있다. 하지만 이 세상에 자기가 몇 살까지 살 수 있는가를 아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누구나 자신이 오래오래 살 수 있기를 바랄 뿐이다. 한편으로 생각하면, 얼마나 오래 살 수 있는가를 모르기 때문에 ‘도박’(Betting)을 해보는 수밖에 없다. 그러므로 Betting을 잘할 수 있도록 자료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수 있다. 그 근거 자료 파악을 다음과 같다. 62세부터 연금수령을 시작하는 것, 66세에 시작하는 것, 70세에 시작하는 것을 각각 설정하여 놓고, 각각의 경우에 나이를 먹어감에 따라 늘어나는 수령 총액을 비교하면 언제부터 연금을 받는 것이 유리한지 어느 정도 윤곽이 파악된다. 즉 62세의 경우와 66세의 경우를 비교하면 78세까지 살면 각각의 경우에 받는 연금의 합산이 비슷한 것으로 나타난다. 62세의 경우와 70세의 경우를 비교하면, 81세쯤 되면 연금 총액이 비슷해진다. 이것으로 보아 80세 이상까지 살 확신이 있으면 70세부터 연금을 받는 것에 도박을 걸어 보는 것이 좋고, 77세까지 살 확신이 없으면 62세에 연금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고 하겠다. 즉 몇 살부터 연금을 받는 것이 좋은가는 몇 살까지 살 것이라고 Betting 해 보는 수밖에 없다. 다만 그 선택에 따른 결과는 ‘복불복’이라고 하겠다.

 

(최선호 보험 제공 770-234-4800)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트럼프 “더 강력한 관세 수단 있다…전세계에 10% 추가 관세”
트럼프 “더 강력한 관세 수단 있다…전세계에 10% 추가 관세”

트럼프 대통령[로이터]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20일 연방대법원이 위법하다고 판단한 관세를 대체할 새로운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다.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대법원 판결 뒤 백악관에

에어비앤비, 애틀랜타 신규 임대자에 750달러 보너스
에어비앤비, 애틀랜타 신규 임대자에 750달러 보너스

월드컵 특수 노리고 현금 인센티브 2026년 FIFA 월드컵 개최를 앞둔 애틀랜타에서 숙박 대란이 예상되는 가운데, 에어비앤비가 신규 호스트 유치를 위해 파격적인 현금 인센티브를

무선통신업체, 직영점과 공인 대리점 차이는
무선통신업체, 직영점과 공인 대리점 차이는

계정접근, 가격, 서비스 등에서 차이 새 휴대폰을 사거나 무선 요금제를 쇼핑할 때, 대부분의 소비자들은 AT&T, 버라이즌(Verizon), 또는 T-모바일(T-Mobile

[관세 위법판결] 증시호재 vs 재정폭탄 엇갈린 전문가반응
[관세 위법판결] 증시호재 vs 재정폭탄 엇갈린 전문가반응

고용 영향도 상반된 의견…"트럼프, 다른 수단으로 재부과할것"상호관세 발표하는 트럼프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해 4월 2일 백악관에서 국가별 상호관세를 발표하고 있다. [로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마리에타 경찰, 'ICE 요원' 권한 장착

1월 ICE와 태스크포스 협약 체결길거리서 이민자 검문·체포 나서 애틀랜타 메트로 지역의 주요 도시인 마리에타 경찰이 연방 이민세관집행국(ICE)과 손을 잡고, 길거리에서 이민자의

대법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국가별 관세 법적기반 붕괴
대법 "트럼프 상호관세 위법"…국가별 관세 법적기반 붕괴

재판관 6대3으로 "IEEPA, 대통령에 관세부과 권한 부여 안해" 판단트럼프 집권 2기 2년차에 정치적 타격…글로벌 무역 불확실성 커질 듯미국과 새 무역합의 국가들 혼란 불가피…

귀넷 학부모, 자녀 성교육 방식 선택 가능
귀넷 학부모, 자녀 성교육 방식 선택 가능

포괄적, 금욕 중심, 참여거부 택일부모 응답 없으면 포괄적 성교육 조지아주 귀넷 카운티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교육 방식을 직접 결정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학부모가 별도의 의사를 밝

‘우미노시즈쿠 복합 후코이단’, 왜 다시 주목받나
‘우미노시즈쿠 복합 후코이단’, 왜 다시 주목받나

원료 구성·품질 관리 시스템 차별화일본 건강식품협회(JHFA) 인증 마크 면역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해조류 유래 성분인 ‘후코이단’이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그러나 시중에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사기성 문자·전화… 미 성인 인구 절반 “매일 시달린다”
시도 때도 없이 울리는 사기성 문자·전화… 미 성인 인구 절반 “매일 시달린다”

AI까지 악용·사기 일상화77% “주 1회 이상 표적돼”최근 3년내 금전 피해 23%한인들도 잦은 피해 호소 문자와 이메일, 전화 등을 통한 피싱 사기로 인한 피해가 갈수록 커지고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최고 차량’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 ‘최고 차량’

저명 매체 에드먼즈 선정투싼·아이오닉9 강력 추천   2026 현대 팰리세이드 하이브리드(HEV)가 저명한 자동차 매체 ‘에드먼즈’의 최고 영예인 ‘2026 에드먼즈 Top Rat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