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이규 레스토랑
첫광고
김성희 부동산

[법률칼럼] 불량수표(Bad Check)

지역뉴스 | | 2019-03-18 12:12:03

칼럼,케빈김,JJ법률,법률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미국 크래딧 교정

“돈을 빌려주면서 갚는 명목으로 체크 여러 장을 받았습니다. 디파짓 하려니 바운스가 났습니다. 이때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JJ LAW FIRM 변호사 사무실에 이같이 체크 남발로 피해를 본 고객들의 상담 의뢰가 잦다.

사실 배드체크(불량수표, Bad Check)는 초반 대응이 신속해야 한다. 하지만 많은 사람이 변호사 선임 비용에 대해 골이 아파 스스로 해결하려 한다. 물론 잘 풀리는 경우도 있지만, 본인이 빌려준 원금은 못 받고 끝나는 경우가 허다하다.  이런 경우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보상받지 못하는 시간을 생각하면 변호사 비용이 과연 의미 없는 것인지 생각해 볼 법하다.

돈을 빌려줄 때 일반적으로 서로 간의 계약서를 만든다. 더 나아가 일자를 다르게 한 체크와 맞교환하는 경우가 많다. 이는 빌리는 사람은 갚을 의지를 보여주려는 목적이고, 빌려주는 사람 입장에서는 조금이라도 안심 받으려는 의도이다. 

물론 돈을 빌려주는 것은 좋지 못하지만 피치 못할 상황에서 체크를 받는 것은 좋은 방안이다. 돈 빌린 사람이 갚을 능력이 안 된다고 일정을 계속 미루다 보면 끝이 없어진다. 이때 빌려준 사람은 체력적,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다.  의미 없는 체력소모라 판단되면 지체 없이 체크를 디파짓 해서 바운스 나오게 하는 것이 좋다. 이를 근거로 변호사가 소송을 진행할 수 있기 때문이다.

미국은 체크 사용이 많기 때문에 배드체크(Bad Check)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 정당하게 돌려받아야 할 금액에 대해 차질이 생기면 즉각 가까운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의뢰하는 것이 현명하다. 물론 갚는 사람의 처지를 생각하면 소송을 하고 싶지 않은 사람들도 많을 것이다. 변호사 사무실에 가서 이런 내용을 이야기하면 변호사는 법의 울타리를 알고 있기 때문에 적당한 답안지를 받아볼 수 있다.

돈을 빌려주면 돈도 잃고 친구도 잃는다는 말이 있다. 심지어 가족들까지도 금전적인 부분으로 상담을 받고, 소송을 의뢰하기도 한다.  돈을 빌려줬는데, 갚지는 않고 오히려 큰 소리를 치는 사람을 만나면 마음의 병까지 얻게 된다. 돈 빌린 사람이 행방불명되기도 하는 등 다양한 경우를 많이 보게 된다.

변호사 입장에서는 금전적인 거래를 추천하지 않는다. 힘든 사람의 상처를 도와주려다 오히려 본인이 해를 입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정말 빌려줘야 하는 입장이면 혹시 모를 상황을 대비해 계약서는 기본이고, 신분증 카피와 대화 내용을 잘 보관하고 마지막으로 체크를 미리 받아놓자.

자세한 불량체크의 정보는 https://www.gwinnettcourts.com/magistrate/bad-checks-faqs 에서 확인할 수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인타운 동정〉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

한미장학재단 남부지부 장학생 모집조지아, 앨라배마, 플로리다, 테네시, 사우스 캐롤라이나 대학에 재학중인 학부, 대학원생으로 6월 30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 www.k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군사용 해상 드론 기업 조지아 진출

블루 옵스, 발도스타에 생산시설 연내 100명 고용...향후 200명 군사용 해상 드론을 생산하는 유명 기업이 조지아에 진출한다. 조지아가 국방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부상하고 있다는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귀넷 도서관, 소상공인 및 창업 지원 기금 확보

연방기금 33만 달러 확보 귀넷 카운티 공공 도서관이 조지아주 전역의 소상공인 교육 프로그램을 위해 연방 지원금을 받는 5개 도서관 중 하나로 선정됐다.존 오소프(Jon Ossof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ICE에 시 자원 지원 절대 안돼”

애틀랜타 시의회 결의안 채택ICE 활동 관련 첫 공식 입장  애틀랜타 시의회가 연방이민세관단속국(ICE) 활동을 제한하는 내용의 결의안을 의결했다. 실질적 효과와는 상관없이 도널드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실종 동생 집 몰래 판 캅 남성 ‘쇠고랑’

닮은 외모에 운전면허증 이용 실종된 한 남성의 집이 형에 의해 매각돼 경찰이 신분도용 사기 및 주택담보 사기 사건으로 수사에 착수했다.21일 WSV-TV 보도에 따르면 캅 카운티에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조지아 대법관 선거, 낙태 이슈로 진영 대결

내달 9일 2석 선거 앞두고 낙태 찬∙반단체들 지지선언 무당파 선거로 치러지는 조지아 대법관 선거가 낙태 이슈를 중심으로 보수와 진보 진영간 대결로 변질되고 있다.조지아 대법원은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조지아 ACA〈오바마케어〉가입자 10명 중 4명 포기

1년 새 150만명→ 97만명연방 보조금 종료가 주요인의료계 “상당수 무보험 전락” 조지아의 연방 건강보험개혁법(ACA) 일명 오바마 케어 가입자 규모가 급감했다. 이에 따라 무보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옥타 애틀랜타, MODEX 2026 방문

북미 최대 물류 전시회AI·로봇 기술 동향 점검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월드옥타) 애틀랜타 지회(지회장 썬박)가 북미 최대 물류·공급망 산업 전시회인 ‘MODEX 2026’을 찾아 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비즈니스 포커스] 강스 트리 서비스: “집의 가치를 높이고 안전을 설계한다”

“리모델링 안목으로 위험한 나무 골라내고 경관까지 살려” 강스 트리 서비스의 강희준 대표는 조지아에서 손꼽히는 ‘나무 전문가’이기 이전에 수백 채의 주택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했던 건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최초 ‘개헌 재외투표’ 등록마감 임박

총영사관 “27일까지”  대한민국 헌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로 헌정 사상 처음으로 재외국민이 참여하는 국민투표가 실시될 전망인 가운데, 재외 국민투표 투표권 등록 신청 마감이 불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