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틀랜타
베테랑스 에듀
김형준 법무사팀
첫광고

주말 애틀랜타 '초록'으로 물든다

지역뉴스 | | 2019-03-16 21:21:40

성,패트릭스,데이,메트로,애틀랜타

구양숙 부동산표정원 융자

■대표적 '성 패트릭스 데이' 행사 

아일랜드에 기독교를 처음으로 전파한 성 패트릭 추기경을 기념하는 성 패트릭스 데이 기념 행사가 메트로 애틀랜타 곳곳에서 열린다. 매년 조지아에서 가장 큰 성 패트릭 데이 기념 행사가 열리는 사바나와는 비교할 수 없지만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퍼레이드와 축제들도 즐길만 하다. 메트로 애틀랜타의 대표적인 성 패트릭스 데이 기념 행사를 소개한다.

아이리쉬 조명 축제

피드몬트 공원 내에 소재한 파크 태번에서는 16일 오후 2시부터 '소셜매스'라는 이름으로 라이팅 축제가 열린다. 태번 내부는 물론 외부까지 녹색의 조명들로 장식되며, 콘서트도 함께 열린다. 축제에는 5,000여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참가비는 20~75달러다.

▲2019 리라 패디 야외축제

1080 피치트리에 있는 리라 패디 아이리쉬 펍(Pub)이 2회째 야외 축제를 17일까지 개최한다. 16일에는 오전 11시부터 DJ 맥의 공연을 시작으로 아모리, 포터하우스, 갈렌 크레이더, 더로그 톰즈, 무디 등의 공연과 함께 드레이크스쿨의 아이리쉬 댄스 공연이 펼쳐진다. 17일에는 총 5팀이 공연한다. 티켓 가격 15달러.

▲애틀랜타 성 패트릭스 퍼레이드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성 패트릭스 행사 중 하나로 1858년 처음 열렸다. 성 패트릭스 데이를 주제로 꾸민 광대, 악단, 댄서 등이 거리를 행진한다. 행사는 아일랜드 사람의 자선단체(Hibernian Benovolent Society), 클랜 나 갤(Clan na Gael), 소방관들의 에메랄드 소사이어티(Firefighter's Emerald Society) 등의 아이리쉬 관련 단체들이 주관한다. 퍼레이드에는 8만여명의 관객이 매년 몰리고 있다. 퍼레이드는 16일 정오부터 오후 2시까지 1280 피치트리 스트리트 노스이스트에서 열린다.

▲스와니 국산 수제맥주 축제

매년 성 패트릭스 데이에 스와니 타운센터에서 열리는 스와니 수제맥주 축제가 올해로 9회째 열린다. 행사에서는 300개 이상의 국산 수제맥주 벤더들이 다양한 맥주들을 선보인다. 맥주시음 이외에도 중앙 무대에서는 라이브 음악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진다. 이 축제는 동남부 지역에서 가장 큰 규모의 수제맥주 축제다. 티켓 가격은 55달러~60달러다. 행사는 16일 정오에서 오후 5시까지 열린다.

▲성 패트릭스 데이 라이브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인 선트러스트 파크 바로 옆 샤핑몰 더 배터리(The Battery) 다이닝과 엔터테인먼트 구역에서 진행되는 라이브 음악 행사다. 아일랜드 전통 악기 백파이프 공연과 3개의 각기 다른 밴드들이 공연한다. 행사는 16일 오후 5~11시까지 진행된다.   이인락 기자

주말 애틀랜타 '초록'으로 물든다
주말 애틀랜타 '초록'으로 물든다

지난해 애틀랜타 미드타운에서 열린 '성 패트릭스 퍼레이드' 행사 참가자들이 손을 맞잡고 아이리쉬 댄스를 선보이고 있다.

댓글 0

의견쓰기::상업광고,인신공격,비방,욕설,음담패설등의 코멘트는 예고없이 삭제될수 있습니다. (0/100자를 넘길 수 없습니다.)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비만치료제 위고비 가격 인하…암젠은 고무적 시험결과에 주가↑

노보 노디스크의 비만치료제 '위고비'[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가 미국 경쟁사 일라이 릴리와의 경쟁 심화에 대응하기 위해 비만치료제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미국내 한인인구‘205만명’

연방센서스국 발표미 전체 인구의 0.61%아시아계 5번째   미국내 한인인구가 약 205만명(혼혈 포함)으로 추산돼 아시아계 가운데 5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방센서스국이 5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실랑이하는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지지자들

각각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지지하는 시위대가 지난 달 28일 로스앤젤레스 캘리포니아대(UCLA) 캠퍼스에서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로스앤젤레스 로이터=연합뉴스)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대학시위 2천200여명 체포…경찰 발포 과잉대응 논란도

컬럼비아대 점거건물 진압 과정서 발사…경찰은 "실수"친이·친팔 시위대 충돌까지…바이든 "폭력시위는 허용 안해" 미국 대학가에서 가자 전쟁에 반대하는 시위가 갈수록 커지자 경찰이 강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UMC 동성애자 안수, 동성결혼 허용

동성애자 목사안수 금지 규정 삭제결혼 정의 "두 신앙인의 계약"으로 연합감리교회(UMC)가 8년만에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총회를 열고 성소수자(LGBTQ)에게 불리하게 작용했던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위암, 한국인 4위 암… 40세 이상 2년마다 내시경 해야

헬리코박터균·국물·짜고 매운 음식 탓찌개 등 음식 공유·술잔돌리기 피해야빈속에 마시는 술은 위벽에 치명적<사진=Shutterstock> “밥만 먹으면 소화가 잘 안 되고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UGA 풋볼팀 감독 커비 스마트 최고 연봉

연봉 1300만 달러, 대학 최고 연봉 조지아대학교(UGA) 풋볼팀 불독스 감독인 커비 스마트(Kirby Smart)는 다시 대학 미식축구에서 가장 높은 연봉을 받는 코치가 됐다.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애틀랜타 백인과 흑인 소득격차 확대

중간가계소득 백인 11만4195달러흑인 3만8854달러, 아시안 8만5천 애틀랜타에 거주하는 인종별 소득격차가 심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애니 E. 케이지(Annie E. Ca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귀넷 다문화 축제 18일 개최

카운티 정부 오픈 하우스도 진행18일 귀넷 플레이스 몰 주차장서 제10회 연례 귀넷 다문화 축제(Gwinnett Multicultural Festival) 및 카운티 정부 오픈 하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조지아, 중국인 토지구입 제한법 발효

농지, 군사시설 인근 상업 토지 구매 제한 브라이언 켐프 주지사가 조지아의 농지와 군사시설 인근의 상업용 토지를 중국인들에게 판매할 수 없도록 규정한 상원법안 420에 4월 30일

이상무가 간다 yotube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