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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직원 몰카 찍다 들통

미주한인 | | 2019-03-14 20: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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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미국내 공항지점에 근무하던 한인 남성 직원이 동료 여직원의 몰카를 찍다가 경찰에 체포된 사실이 드러났다.

12일 뉴욕 퀸즈 검찰에 따르며 대한항공 JFK 공항지점 직원이던 한인 M(34)씨가 지난달 동료 여직원들의 치마 속을 몰래 촬영하다가 피해자들의 신고로 덜미를 잡혔다.

기소장에 따르면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대한항공 소속의 여직원 피해자는 지난달 4일 오전 7시40분께 JFK 공항 1번 터미널에서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던 중 다리 뒤쪽에 무언가 닿는 것을 느낀 뒤 피해 사실을 경찰에 신고했다.  

피해자는 경찰 조사에서 “뒤를 돌자 M씨가 뒤에서 카메라를 위로 향한 채 치마 밑에서 휴대폰을 들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피해자는 또 다음날 밤 12시20분께 퇴근을 하던 중 역시 M씨가 자신의 치마 아래서 역시 카메라를 위로 향한 채 은밀한 부분을 찍는 자세로 셀폰을 쥐고 있는 것을 목격했고, 같은 날 휴게실에서도 그가 동료의 치마 밑을 촬영하는 것을 봤다고 진술했다.  뉴욕=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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