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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투' 피해자들 왜 숨어야 하나"

지역뉴스 | | 2019-03-14 20: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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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남부 '나의 꿈 말하기' 대회서

"인권변호사가 꿈" 정지영양 대상 

재미한국학교 동남부 협의회(회장 선우인호)가 주관하는 '제15회 나의 꿈 말하기 대회'가 지난 9일 해밀턴밀 한국학교에서 열렸다.

이날 대회에서는 동남부 지역 한국학교 학생 10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마음, 열린 귀, 더불어 사는 정의로운 사회'를 제목으로 발표에 나선  어거스타 사랑의 한국학교 정지영 양이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정 양은 "최근 미투 운동 등을 접하게 되면서 여성 인권이 침해되는 사례들이 많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자신들의 잘못이 아닌데 피해 여성들이 숨어야 하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 나는 그런 약자들의 편에 서서 그들을 지킬 수 있는 인권 변호사가 되고 싶다"고 말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상 수상자인 정 양에게는 상패와 상금 300달러가 수여 됐으며, 올해 시애틀에서 열리는 재미한국학교협의회(NAKS) 학술대회에 출전하는 기회가 부여됐다.

정 양 외 모든 참가자들에게는 우수상이 수여됐다.  이인락 기자

"'미투' 피해자들 왜 숨어야 하나"
"'미투' 피해자들 왜 숨어야 하나"

나의 꿈 말하기 대회에 참가한 학생들이 상을 들고 기뻐하고 있다.. 뒷열 오른쪽 두번째가 대상 수상자 정지영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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