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괜찮아, 하나님이 계시니까
장준식 지음, 아이러브처치
세상이 창조되고 인간이 살게 된 이후로, 우리 인간의 삶에는 끊임없이 고통과 고민과 어려움이 있어 왔다.
창세기의 이야기는 이 세상이 어떻게 시작되었고 하나님께서 그 세상의 처음에 어떻게 일하셨는지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이 세상에서 인간이 삶에서 맞딱뜨린 문제를 어떻게 해결해 나갔는지에 대한 이야기이기도 하다. 존재의 문제, 관계의 문제, 먹고 사는 문제, 그리고 신앙의 문제 등등.
'괜찮아, 하나님이 계시니까'는 창세기에 나오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바로 이러한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 창세기의 가인과 아벨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많은 사람들은 가인이 아벨을 왜 죽였는지를 밝히려고 애쓴다. 즉 이 책에서 하고자 하는 것은 어떤 사건과 문제가 일어났는가에 관심을 갖기보다는, 그 사건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인간과 하나님이 씨름했느냐에 관심을 갖는다. 그러다보니 성경ㅡ창세기를 그동안 보지 않았던 새로운 시각으로 보면서, 지금 우리에게까지 이어지는 인간사의 여러 문제들을 지적하기보다는 그 문제들을 어떻게 풀고 해결해야 하는지 보여주고 있다.
이 책에서는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그 전후의 여러 사람들을 이야기를 신학적으로 해석하고 짤막하게 연결해서 거기에 현대의 우리가 가질 수 있는 상상력을 덧붙인다. 그래서 이 책을 읽다 보면 성경 인물들의 문제가 곧 내가 겪는 문제임을 깨닫게 되고, 그것을 어떻게 하나님의 뜻대로 풀어나갈 수 있을지 그 실마리를 찾아볼 수 있다. 우리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다시 한번 확인하길 원한다면, 그리고 삶의 어려운 상황과 고통스러운 문제에 대해 하나님의 방식으로 풀어나갈 실마리를 찾기를 바란다면 이 책을 읽어볼 것을 권한다.
저자 장준식 목사는 십여 년 전 애틀랜타의 에모리 대학에서 공부하고, 조지아 남쪽의 콜럼버스에서 10년 동안 목회를 했다. 그리고 마치 아브라함이 하란에서 고향을 떠나라는 말씀을 듣고 순종했던 것처럼 그곳을 떠나 샌프란시스코로 갔다.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이 보여주셨던 것처럼, 우리를 새롭게 하실 때 있던 곳에서 떠나기 바라시는 마음을 알았기 때문이라고 한다. 지금은 캘리포니아에 있는 GTU에서 조직신학으로 박사 과정(PhD) 중에 있으며, 실리콘밸리 지역에 있는 ‘세화교회’를 섬기고 있다. 아틀란타 한인교회 섬김의사역자학교
새로운 시각으로 창세기를 바라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