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 주최
어제 캅 갤러리아센터서 열려
조지아 애틀랜타 뷰티협회(회장 손영표) 주최 제12회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가 3,000여명의 관람객들이 몰린 가운데 24일 캅 갤러리아 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규모의 대형 트레이드쇼로 자리잡은 이날 뷰티 트레이드쇼 개막식에는 래리 존슨 디캡카운티 커미셔너 등 주류사회 인사들도 참석했다.
이날 쇼에는 86개 관련업체가 250여개 부스를 만들어 참가했다. 전국의 헤어, 케미컬, 잡화, 네일, 코스메틱, 쥬얼리, 의류 및 악세서리, 카드 업체들이 벤더로 참가했고, 지역 관련업체들도 부스를 마련해 홍보 및 판매에 나섰다.
손영표 회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예년과 다름 없이 조지아 뷰티 트레이드 쇼가 열리게 돼 감사하고 짧은 준비기간었지만 경품만 11만달러 이상 제공됐다”며 “뷰티 시장이 여러 도전들에 직면해 있지만 이번 쇼를 통해 도소매가 윈윈하고 사업이 도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각종 신상품이 선보였으며, 오후 2시와 6시에는 경품추첨으로 마사지 체어와 PPS가 제공한 니산 알티마 자동차가 경품으로 제공됐다. 또 곳곳에 흥미로운 경품 게임 등이 설치됐으며, 26일에는 골프대회가 열린다.
올해로 여섯 번째 참가한 미시화장품 조미숙 대표는 "조지아 외곽 지역과 타주에서 오는 분들에게 한국의 화장품을 소개하고 판매하기 위해 참가했다”고 말했다. 조지아 뷰티풀데이 이영철 총괄이사는 “신제품 런칭 목적으로 우리 회사 제품을 출시해 홍보하고 판매하기 위해 왔다”며 “많은 고객들을 만나 제품도 소개하고 계약도 많이 이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조셉 박 기자
3,000여명 '북적'...조지아 뷰티쇼
24일 캅 갤러리아 센터에서 열린 조지아애틀랜타뷰티협회 주최 제12회 뷰티트레이드쇼 개막식에서 손영표 회장 등 귀빈들이 개막 컷테입 행사를 갖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86개 관련업체가 모두 250여개의 부스를 마련해 참가객들을 맞았다.